사우디는 여성들을 위한 자신들의 첫 위성방송 채널을 공식 런칭할 예정이고, 채널 소유주는 여성 직원들에 의해서만 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 채널은 사우디 여성들의 재능과 재질을 보여주기 위한 플랫폼 뿐만 아니라 해외에 아랍여성들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민간 방송국의 "초석"은 이번 목요일 압둘아지즈 알 카르자 사우디 정보부 장관과 리야드 빈 카말 방송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 서부 홍해의 항구도시 젯다에 놓여지게 될 것이라고 압둘라 알 나자위 알므라아TV 방송국 사장이 밝혔습니다. 이 방송국은 사업가 셰이크 유스프 빈 아와드 알 아흐마디가 소유한 아이디어스 아라비아 리미티드 (Ideas Arabia Limited)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사우디 신문들과의 언론 인터뷰에서 이 채널은 사우디의 첫 여성들을 위한 TV채널로 2014년초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 채널의 주요 과제는 사우디 여성들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여성들을 위한 사우디 정부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방송채널에서 여성들과 관련된 모든 측면을 포함하며 사회, 정치, 문화, 과학, 경제, 행정, 건강, 심리, 기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참조: "First Saudi women's TV channel in 2014" (Emirates 24/7) / "Channel to bring the best out of Saudi women" (Ara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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