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컵 준결승전] 고슬기의 골로 알사드를 꺾은 알제이쉬, 남태희가 골을 넣은 레퀴야와 결승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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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슬기, 이정수 풀타임. 알제이쉬는 역습상황에서 성공시킨 고슬기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알사드를 1대0으로 꺾고 첫 카타르컵 결승전에 선착합니다. 결승골을 기록한 고슬기는 MOM에 선정되었습니다.

2) 남태희 풀타임. 레퀴야는 승부차기 접전 끝에 알사일리야를 꺾고 결승에 진출합니다. 남태희의 선제골로 유리한 경기를 펼쳐나갔던 레퀴야는 후반 정규시간 45분이 다 되어갈 무렵 알사일리야에게 골을 허용하며 극적인 무승부로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렸습니다. 첫 키커로 나선 남태희가 성공한 반면, 알사일리야의 무무니 다가노는 르 콤데 선방에 걸리면서 기세를 잡은 레퀴야는 르 콤테 골키퍼의 2연속 슈퍼 세이브로 승기를 잡은 끝에 결승진출에 성공했습니다. 

(1) 알제이쉬 1:0 알사드 (4월 19일 17:15/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제이쉬	알사드
(전반 15분) 고슬기 (카타르컵 1호골/ 시즌 4골 2어시스트)

(2) 레퀴야 2:2 알사일리야 (4월 19일 20:00/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 => PK 4:1

레퀴야	알사일리야
(전반 1분) 남태희 (카타르컵 1호골/ 시즌 16골 9어시스트)
(전반 3분) 유스프 음사크니
	(전반 48분) 마지디 싯디끄
	(후반 45분) 무함마드 살라흐 알 닐

(골 하이라이트)

(승부차기)

결승전

알제이쉬 vs 레퀴야 (4월 26일 20:00/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