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미르컵 5R] 사상 첫 결승진출 및 아챔티켓 확보한 알사일리야, 알사드와 맞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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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정수 풀타임. 알사드는 칼판 이브라힘의 결승골로 알가라파를 2대1로 꺾고 에미르컵 14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이정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견실한 수비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 알사일리야는 알아흘리에게 끌려다니며 고전했지만 후반 43분 파우지 아이쉬의 천금같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은 후 승부차기에서 알아흘리를 꺾고 창단 이래 처음으로 에미르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알사일리야는 김기희가 뛰었던 12/13시즌 최악의 수비력을 극복못해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이 예정되었으나, 리그가 12개팀에서 14개팀으로 확대되면서 극적으로 잔류한지 한 시간만에 구단 역사상 첫 에미르컵 결승에 진출하며 아챔 티켓을 확보하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3) 리그 3, 4위팀 알사드와 알사일리야가 결승에 진출함에 따라 두 팀 모두 아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한 상황에서 직행 티켓을 놓고 결승에서 맞붙게 되었습니다. 어느 팀이든 이기는 팀은 직행, 지는 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됩니다.
5라운드 (4강전)
M15: 알아흘리 0:0 알사일리야 (5월 10일 17:15/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 PK 0:3
(창단 이래 첫 에미르컵 결승에 진출한 알사일리야 선수들이 트라블시 감독을 행가래쳐주며 기뻐하고 있다. 알사일리야는 불과 1시즌전만 해도 구제받은 강등팀이었다.)
알아흘리 |
알사일리야 |
(전반 21분) 미슈알 압둘라 | |
(전반 31분) 마르셀로 타바레스 | |
(후반 39분) 미슈알 압둘라 | |
(후반 43분) 파우지 아이쉬 |
M16: 알사드 2:1 알가라파 (5월 10일 19:45/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사드 | 알가라파 |
(전반 15분) 로드리고 타바타 | |
(전반 35분) 리산드로 로페즈 | |
(전반 40분) 칼판 이브라힘 |
결승전
M17: 알사일리야 vs 알사드 (5월 17일 19:00/ 칼리파 인터내셔날 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