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축소 지향의 영국인? 안 어울리게 좁디 좁은 런던 튜브 안... 우리와 마찬가지로 런던 튜브도 지상역과 지하역이 있습니다. (얼스 코트역) (웨스트민스터역) 며칠 이용하지 않았지만, 튜브를 이용하면서 느낀건 신기할 정도로 너무 좁다는 것이었습니다. 튜브 같아서 튜브라 부르는 걸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오래되서 그런 것인지, 주택처럼 축소지향의 스타일이 .. 유럽/영국 2011.01.20
[런던] 너무나 자연스럽게 주위와 어우러지는 튜브역 입구. 런던의 지하 (London Underground)를 누비는 지하철을 왜 그렇게 부르는지는 모르겠지만 튜브라고 부릅니다. (공식 홈페이지- http://www.tfl.gov.uk/modalpages/2625.aspx ) 우리네 만큼이나 다양한 라인이 운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처럼 1호선, 2호선으로 불리지 않고 피카딜리, 센트럴, 디스트릭트 등 고유의 이름을 가.. 유럽/영국 2011.01.20
[런던] 겨우겨우 런던을 빠져나오다... 충격의 연속이었던 이번 런던 여행! 처음 센트럴 구경을 나갔을 때 폭설이 내리고 숙소에 돌아오니 원래 보려고 했던 첼시-맨유전이 취소되고 지연되었다는 뉴스가 눈에 띄더니... 조금 쌀쌀하기만 했던 그 다음날 숙소에 돌아왔을 땐 런던을 위시한 유럽 일대에 결항이 속출한다는 뉴스가 눈에 띄었습.. 유럽/영국 2011.01.11
[런던] 이른 저녁 센트럴을 거닐다... 코벤트 가든 주위를 둘러보고 나오니 날은 점점 어둑해지기 시작했습니다... 4시도 안되었는데 말이죠... 어제와는 다르지만 결국 왔던 길로 다시 나오게 되었습니다... (전광판 곳곳에 보이는 크리스마스의 기운~) 어제 걸었던 길을 거꾸로 걸어갑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했던 건물 사이에 매달린 그.. 유럽/영국 2011.01.11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 대신 둘러본 코벤트 가든 (폭설이 내린 후...) 전날의 폭설로 영국 관광의 두번째 목적이었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의 첼시-맨유전이 취소되면서 시합을 같이 보기로 한 후배와 원래 계획했던 스탬포드 브릿지가 아닌 센트럴쪽에서 만나는 것으로 약속을 급조정했습니다. 나중에 듣고 보니 전날 옥스포드 대학에 놀러갔다가 열.. 유럽/영국 2011.01.07
[런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장난품 가게 햄리스에서 눈에 띄었던.,, 첫날 센트럴을 돌아다니면서 들렀던 곳 중의 한 곳이 바로 25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는 장난품 가게 햄리스 (Hamleys)였습니다. 성별, 연령별, 취향별 장난감만 취급하는 전문 백화점이라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분내 보려는 의미에서 잠깐 들르게 되었습니다. (햄리스에 대해서는 공식 홈페이.. 유럽/영국 2011.01.07
[런던] 웨스트민스터 다리 부근, 그리고 험난했던 돌아가는 길.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에 있는 빅 벤을 지나쳐 도착한 곳은 템즈강을 볼 수 있는 웨스트민스터 다리입니다. 지난 시위 때는 밤늦도록 이 다리 위에서 시위대와 경찰들이 대치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스카이 뉴스를 통해 생생하게 그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설마... 내가 갔을 때도 저러진 않겠.. 유럽/영국 2011.01.07
[런던] 웨스트민스터 국회의사당, 그리고 그 주변의 건물들... 지하철 대신 버스를 타고 도착한 웨스트민스터. 내가 영국에 도착하기 일주일 전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국회의사당은 곤욕을 치뤘습니다. 찰스 왕세자 부부에 대한 테러가 일어났던 날이었습니다. 기본 학비 상한선을 한꺼번에 거의 두 배, 조건을 충족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거의 세 배 가까이 인상한.. 유럽/영국 2011.01.06
[런던] 폭설 속 런던 센트럴을 걷다...!! 옥스퍼드 서커스에서 내린 우릴 기다리는 것은 폭설이었습니다... 아침에 나설 때만해도 괜찮겠거니 싶어 점퍼에 달려있는 모자를 떼고나온 것이 후회될 정도였습니다. 애플샵에서 시간을 떼워도, 몸도 녹일겸 눈을 피해 커피숍에 들어갔다 나와서도 눈은 계속 내리고 있었습니다. (펑펑~ 눈이 옵니다... 유럽/영국 2010.12.24
[런던] 폭설의 시작, 버스타고 센트럴로... 런던 여행의 첫 목적지는 센트럴... 우리는 일링 브로드웨이역에서 쉐퍼드 부쉬역까지 튜브 (우리 지하철... 튜브는 따로 얘길...)를 타고 간 후, 그 다음부터는 버스를 타고 센트럴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평소 급한 약속아니면 버스를 선호하는 제 취향 탓도 있고 시내 구경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유럽/영국 2010.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