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라뱅크 아카이브

사우디 국대와 클럽 알 힐랄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던 야세르 알 까흐따니가 구단과의 4년 재계약 후 150만 유로에 UAE의 알 아인으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임대기간은 1년이라고 하네요. 알 힐랄과 마찬가지로 지도자 (الزعيم)란 애칭을 가지고 있는 알 아인은 공교롭게도 시즌 종료 후 알 ..

휴일이던 금요일 저녁, 한적해야 할 리야드 공항 입국장에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시간상 이 사람들은 라마단 금식 후 간단하게 저녁 요기만하고 이 곳에 왔을 터였습니다. 좀더 특별했던 것은 이 사람들은 같은 입국자들을 기다린다는 것이었죠. 바로 리야드의 ..

독일에서 전지훈련 중인 알 힐랄은 전지훈련 중 세번째 경기이자 마지막 경기인 그리스의 아리스 테살로니키와 친선 시합을 가졌습니다. 알 힐랄은 전반 30분에 터진 유병수의 선제골과 야세르 알 까흐따니의 추가골, 아흐마드 알 프라이디의 결승골을 한데 묶어 2대 3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을 소..

(경기 시작 전...) 독일에서 전지훈련 중인 알 힐랄 구단이 독일의 메밍겐 팀과 전지훈련 후 두번째 경기를 가졌습니다. 유병수는 첫 경기에 이어 두번째 경기에서도 선발출장하며 동료 선수들과의 호흡을 맞춰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유병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후반 5분 팀의 두번째 골이..

(독일 전지훈련에서 치룬 첫 친선시합인 FC카이저스라우테른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45분을 소화한 유병수. 사진 저작권은 알 힐랄 구단에 있습니다.) 사우디 리그 소식을 전해드리다 보니 가끔 받게되는 질문이 바로 알 힐랄 구단의 주소였습니다. 이영표가 뛰던 때도 그런 질문을 받았었고, 유..

알 힐랄의 독일 전지훈련지로 바로 합류했던 유병수는 팀동료들과 훈련은 일요일부터 시작했지만, 월요일 독일의 구단 지정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한 후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공식적으로 알 힐랄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알 힐랄은 4명의 외국인 선수쿼터를 모두 채웠다는 알 힐..

(유병수 옆에 있는 저 아저씨의 포즈는 설정인듯....) 알 힐랄과의 계약을 위해 한국을 떠났던 유병수가 알 힐랄의 전지 훈련지에 도착했습니다. 알 힐랄은 독일에서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뒤늦게 합류한 신입 엘 아라비와 유병수는 내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특..

(유병수의 이적에 합의했음을 공식 발표한 알 힐랄 홈페이지. 우측 측면에는 지난 두 시즌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떠난 이영표의 모습이 아직 남아있다.) 유스프 엘 아라비와의 영입 발표 이후 새로운 선수와 계약했다는 수많은 루머에 시달리고 있던 알 힐랄의 축구기술이사인 사미 알 자베르는 공식..

지난 시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무패 우승의 기쁨도 잠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6강전과 사우디챔피언스컵 준결승전에서 숙적 알 잇티하드에게 연달아 참패당하며 급기에 칼데론 감독을 경질하고 사미 알 자베르 축구기술이사를 감독대행으로 내세운 알 힐랄은 3-4위전에서 알 와흐다를 상대로 ..

10/11시즌 무패우승을 달성한 기세로 쿼드러플 (리그, 크라운 프린스컵, 사우디 챔피언스컵, AFC 챔피언스 리그)까지도 노려봤던 알 힐랄은 결국 숙적 알 잇티하드에 의해 더블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알 힐랑은 알 잇티하드와의 AFC챔피언스 리그 16강전에서 3대 1로 패한데 이어, 사우디 챔피언스컵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