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리그] 2부 리그와 리저브 리그를 통합한 Q리그 창설!

이번 시즌부터 14개팀으로 운영되는 카타르 스타스 리그 (1부 리그)의 확장과 더불어 기존 6개팀에서 4개팀으로 축소된 2부 리그 운영을 놓고 18개팀으로 확장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던 카타르축구협회의 리그 운영안이 확정 발표되었습니다.

4개팀 밖에 남지 않은 2부 리그를 18개팀으로 확장운영하는 방식은 바로 2부 리그와 1부 리그 팀들의 2군 선수들이 뛰고 있는 리저브 리그를 통합한 것입니다. 팀 수가 축소되면서 파행운영을 면할 수 밖에 없는 2부 리그팀들과 주전 선수들에 밀려 자신들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싶어하는 2군 선수들을 하나의 리그로 통합운영하여 효율적으로 관리를 하겠다는 의미인 셈이죠.

메사이미르와 알사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공식 명칭을 "Q리그"라 확정지은 2부&리저브 통합리그가 21일부터 펼쳐됩니다. Q리그 소속팀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2부 리그 (4개팀): 메사이미르, 알마르키야, 알샤말, 알샤하니야

2. 리저브 리그 (14개팀): 알사드, 무아이다르, 알가라파, 알아흘리, 알코르, 알사일리야, 카타르SC, 알아라비, 움 살랄, 엘자이쉬, 알라이얀, 레퀴야, 알쿠라이티아트, 알와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