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리그컵 4강전] 신형민의 승부차기 결승골로 결승진출한 알자지라, 샤르자 꺾은 알아흘리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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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형민 풀타임. 알자지라는 2대1로 패색이 짙었지만 10분이나 주어진 인저리 타임 종료 직전 압둘아지즈 바르라다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2대2 원점으로 돌린 뒤 연장전 없이 바로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두골을 연속으로 막아낸 알리 카시프 골키퍼의 선방과 네번째 키커로 나선 신형민의 결승골로 알다프라를 2대4로 극적으로 꺾고 리그컵 결승에 진출하여 09/10시즌 이후 두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2) 김정우 풀타임. 코즈민 감독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휘한 가운데 알아흘리는 후반 종료 직전 교체투입된 씨엘의 결승골로 샤르자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알자지라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리그 우승에 유리한 고지에 오른 알아흘리는 대통령컵과 리그컵 결승에 모두 진출하여 트레블을 향한 여정을 계속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별 예선에서 유일한 무패팀으로 기대를 모았던 샤르자는 결국 이번 시즌 잘 나가고 있는 알아흘리를 막는데 실패했습니다.

1. 알다프라 2:2 알자지라 (3월 15일 17:50/ 함단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스타디움) => PK 2:4

(2개의 승부차기 슛을 막아낸 알리 카시프 골키퍼와 승부차기 결승골을 성공시킨 신형민이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알다프라	알자지라
(전반 9분) 조세 로자리오
	(후반 22분) 압둘라 무사
(후반 33분) 마케테 디옵
	(후반 54분) 압둘아지즈 바르라다

2. 샤르자 0:1 알아흘리 (3월 15일 20:30/ 알샤르자 스타디움)

샤르자	알아흘리
	(후반 44분 퇴장) 압둘아지즈 상구르
	(후반 48분) 씨엘

3. 결승전

알아흘리 대 알자지라 (4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