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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힐랄] 유병수 친선경기에서 결승골 및 멀티골, 팀은 기분좋은 대승을 거둬!

둘뱅 2012. 10. 15. 21:35

(알 카우카브와의 친선전 소식을 전해주는 알 힐랄 뉴스에 사용된 유병수의 사진)

 

리그 휴식기로 인한 경기감각 조율을 위해 14일 오후 6시 10분 (현지 시간) 프린스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3부리그 팀 알 카우카브와의 친선경기에서 알 힐랄은 오랜만에 골을 성공시킨 사아드 알 하르씨의 선제골과 유병수의 결승골 등 대거 9골을 터뜨리며 후반전에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 카우카브를 9대 1로 대파했습니다.

 

콤부아레 감독은 국대 차출이나 부상 선수를 제외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선수들을 투입하여 컨디션 점검에 나섰으며, 9골을 넣으면서도 2골을 성공시킨 선수가 유병수 (두번째 골, 네번째 골) 밖에 없을 정도로 고른 득점을 선보였습니다. 골을 기록한 선수들은 유병수 (2골), 사아드 알 하르씨, 야흐야 알 무슬림, 살림 알 도사리, 아흐마드 알 프라이디, 웨슬리 로페스, 나와프 알 아비드, 압둘라 알 조리 (이상 1골)였습니다.

 

당초 알 힐랄은 10월 19일 저녁 7시 50분 젯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영원한 라이벌 알 잇티하드와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을 치룰 예정이었으나, 10월 22일 저녁 8시 아챔 4강 1차전에서 맞붙게 될 알 잇티하드와 알 아흘리가 모두 10라운드 경기 일정을 뒤로 미룸에 따라 11월 1일 알 파이살리와의 리그 11라운드를 치룰 때까지 공식 경기는 없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