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흘리] 알나스르전에서 부상당한 석현준, 수술 위해 포르투갈행!

(출국 전 젯다공항에서 팬들에게 모습이 포착된 석현준의 모습)

알나스르와의 지난 2라운드 경기에서 발목부상으로 교체아웃당한 석현준은 젯다 복귀 후 받은 정밀 진단을 통해 중족골 골절로 확인되어 수술을 포함한 8주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을 받기 위해 포르투갈로 출국하였습니다. 알아흘리 구단측은 수술을 받고 복귀한 후 젯다에서 재활훈련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FC서울과의 아챔 8강 2차전에서 뛰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빅토르 시모에스가 부상에서 완전히 복귀하지 않은 가운데 그나마 유일하게 출전가능한 공격 옵션이었던 석현준마저 부상으로 장기 결장에 들어가게 되면서 FC서울과의 원정경기를 치뤄야하는 알아흘리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아챔 규정상 최종 엔트리 제출 이후에는 선수들의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석현준을 대신할 다른 공격 자원을 대체할 수도 없는 상황이니까요.

석현준의 부상장면은 링크를 클릭! http://www.mediafire.com/watch/c3ve88l7m2ejdw0/SAUDI_SPORT-_1_HD_noevent_20130831_213954_%231.mp4

한편 알아흘리는 FC서울과의 아챔 8강 2차전을 위해 서울로 원정떠날 선수단을 현지에서 맞이하기 위해 숙소 등을 어레인지할 구단 관계자를 서울로 파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