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L 19R] 무아이다르를 힘겹게 꺾은 알제이쉬, 다섯경기 연속골, 결승골로 리그 10호골을 기록한 남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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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6일에 치뤄졌어야 할 경기지만 8일 아챔 플레이오프를 치뤄야 하는 레퀴야와 알제이쉬의 경기일정을 이틀 앞당겨서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2) 고슬기, 하성민&조성환 풀타임. 외국인 공격수를 출전시키지 않은 알제이쉬를 상대로 무아이다르는 지난 다섯 경기보다 한결 나아진 수비력을 보였지만, 후반기들어 첫 승점 1점이 눈앞에 아른거리던 후반 인저리 타임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무함마드 문타리의 결승골로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무함마드 문타리에 앞서 고슬기가 키커로 나서 실축했지만, 조성환이 고슬기가 볼을 차기 전에 움직이면서 무효처리 된 것이 양팀의 희비를 가르고 말았습니다. 아챔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최악의 경기를 펼친 알제이쉬지만, 상대팀인 나사프가 아직 시작 전이라는 사실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3) 남태희 풀타임. 레퀴야는 남태희의 선제 결승골을 시작으로 세바스티안 소리아, 블라드미르 바이스의 연속골로 알가라파를 3대0으로 완파하고 리그 6연승을 달리면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남태희는 다섯경기 연속골로 리그 10호골을 성공시키며 카타르 리그 데뷔 이래 처음으로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합니다. 

(정교함이 넘치는 남태희의 리그 10호골!)

1. 알제이쉬 2:1 무아이다르 (2월 4일 16:45/ 압둘라 빈 나세르 빈 칼리파 스타디움)

(고슬기의 페널티킥 실축이 무효처리가 되던 순간!)

알제이쉬	무아이다르
(전반 19분) 마지드 무함마드
	(전반 33분) 무함마드 압둘라
(후반 50분) 무함마드 문타리

2. 레퀴야 3:0 알가라파 (2월 4일 19:15/ 압둘라 빈 나세르 빈 칼리파 스타디움)

레퀴야	알가라파
(전반 30분) 남태희 (리그 10호골/시즌 11골 8어시스트)
(전반 41분) 세바스티안 소리아
(후반 36분) 블라드미르 바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