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북아/이란

[테헤란] 텔레 케빈을 타고 올라간 토찰산 (2) 올라가다...

둘뱅 2007. 12. 27. 15:04

토찰산과 텔레 케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의 VIP 블로거 페르시아주님의 글 "수도 테헤란의 명물 텔러 캐빈(Cabin)"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 http://blog.daum.net/ju520207/7035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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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원점으로 돌아와서 텔레 캐빈을 타고 올라가 봅니다... 토찰산에 오르는 방법은 이처럼 텔레 케빈을 타거나 아니면 직접 걸어올라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경치를 감상해 보시죠~!^^

 

시작부터 알 수 있듯이 테헤란은 대기 오염으로 찌든 도시입니다... 규모에 비해 너무 많은 사람들과 차량들이 누빈다고 하네요...

 

 

 

사진으로 보면 아찔할 것 같지만, 막상 타보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텔레 케빈들은 바쁘게 사람들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텔레 케빈들을 타고 가다 밑을 보면 걸어올라가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저기 휴게소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올라옵니다만... 그 이후론 이보단 적은 사람들이 다닙니다... 

 

 

아찔하게 손으로 땅을 헤짚으며 올라가시는 분들도...

 

 

한적한 곳에 자릴 잡고 주위 경치를 둘러보시는 분들도...

 

 

나란히 무리를 지어 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텔레 케빈은 테헤란에서 점점 멀어져 토찰산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아직 목적지인 제5정류장을 향해 계속 올라갑니다... 

 

 

텔레 케빈과 사람들은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서로를 만나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은 정말 작정하고 올라가시는 분들이죠...^^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목적지인 제5정류장입니다...

 

 

 

 

드디어 해발 3,000m에 위치한 목적지인 제5 정류장이 눈앞에 보입니다...

 

 

여전히 정상을 향해 올라가시는 분들도 있구요...

 

 

드디어 목적지인 제5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가능하면 정상 근처의 7 정류장까지도 가보고 싶었지만, 때마침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다음을 기약할 수 밖엔 없었습니다...

 

제5 정류장에서 나오자 마자 보이는 주변의 간단한 약도

 

 

저기가 바로 고지인데.... 다음 기회에;;;; 

 

 

제5 정류장 근처에는 휴게소가 있어 간단한 식음료를 구입하거나 가져온 것들을 먹고 마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주위에는 눈을 갖고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5 정류장에서 내려다 본 테헤란 시내... 그야말로 대기오염이 극심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줌인해서 찍어 보아도 선명한 모습을 보여주진 않네요...

 

 

 

그렇게 잠깐의 휴식을 마치고 우리는 다음 일정을 위해 하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다음 편인 마지막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