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오세아니아/홍콩

[란타우 섬] 홍콩 여행 1일차: 뚱충역에서 본 그녀의 포스터

둘뱅 2010. 1. 22. 01:29

(이러한 경고문구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안전벨트를 매진 않았다. 그만큼 운전기사가 안전운전을 한 탓이기도 하다...)

 

 

 

버스를 타고 몇 정거장을 거친 후 목적지인 뚱충역에 내렸다.

 

(이층 버스 기념으로 한 방!)

 

 

왼측의 통로를 지나 뚱충역 광장으로 나서자 가랑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에 눈 앞에 보이는 고층빌딩들의 모습이 낯설지 않게 다가온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던 중 눈에 뜨이던 것이 있었으니...

 

(두둥!!!)

 

 

전지현이 주연했던 영화 [블러드]의 홍콩판 포스터였다. 방문시기가 개봉 1주일 전이었기에 이 포스터와 홍보 영상은 종종 낯설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비록 영화는 흥행에 실패했다고 들었지만...

 

 

(도착한 날의 날씨는 우중충 그 자체였다.)

 

 

지하철을 타고 퀴리 베이역(鰂魚涌/짝위총)을 가기 위해 홍콩역에서 환승했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 둔 호텔이 퀴리 베이역 부근에 있기 때문이다.

 

(뒷태전문(?) 모 기자는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환승하면서 걷고 또 걷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