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마찬가지로 런던 튜브도 지상역과 지하역이 있습니다.
(얼스 코트역)
(웨스트민스터역)
며칠 이용하지 않았지만, 튜브를 이용하면서 느낀건 신기할 정도로 너무 좁다는 것이었습니다. 튜브 같아서 튜브라 부르는 걸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오래되서 그런 것인지, 주택처럼 축소지향의 스타일이 반영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많은 역의 이동통로는 답답할 정도로 좁다.)
(역사의 흔적임을 보여주는 낡은 아날로그 시계, 낡은 역 풍경)
(튜브의 폭이 그다지 넓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플랫폼의 풍경)
튜브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오래된 열차 같죠)
얼마나 튜브 안이 좁은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반대쪽 벽에서 찍었을 뿐인데... 얼마나 가까이 보이던지...)
상당히 좁아 보이죠??? 영국애들의 덩치가 그리 작지 않다고 생각해 보면 안 어울릴정도로 너무나도 좁은 것이 튜브의 특징 중 아닐까 싶네요~
우리네 지하철을 생각해 보면 얼마나 좁은지 알 수 있습니다. 튜브에 비하면 한국 지하철은 운동장인 셈이죠.
(그냥 자리에 앉았을 뿐인데 코 앞에 상대방이 앉아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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