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알 힐랄 구단 내에 있는 프린스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힐랄과 알 파티흐와의 친선 경기에서는 웨슬리 로페스, 파하드 알 주하니, 야세르 알 샤흐라니의 연속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알 파티흐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친선 경기에 걸맞게 많은 선수들이 교체투입된 이번 경기에서 유병수는 하프타임에 교체로 후반을 소화하였으며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습니다. 맨시티전에서의 부상 이후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는 첫 출전이었습니다.
(전반전 하이라이트)
(후반전 하이라이트)
공교롭게도 유병수의 부상복귀 타이밍에 동료 공격수 사아드 알 하르씨가 부상으로 3~4주 정도 예정의 재활훈련에 들어갑니다. 그동안 알 힐랄의 공격진은 야세르 알 까흐따니, 웨슬리 로페스, 유병수, 파하드 알 주하니가 이끌게 될 것 같네요.
알 힐랄은 이드 연휴를 맞아 잠시 휴가를 즐긴 후 23일에 있을 나즈란과의 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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