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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L 20R] 맹활약에도 팀의 패배로 빛바랜 고슬기의 시즌 첫 어시스트, 남태희는 MOM에!

둘뱅 2014. 1. 15.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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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타르 리그 20라운드는 2월 13~14일에 펼쳐지지만 아챔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한 두 팀이 최종 2월 15일로 예정된 3라운드에 진출할 경우를 대비하여 일정을 앞당겨 경기를 펼쳤습니다. 

(MOM에 선정된 남태희.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세번째던가???)

2) 고슬기 1어시스트 & 남태희 풀타임. 레퀴야는 유스프 음사크니의 결승골로 알제이쉬를 꺾고 반짝 리그 선두에 오릅니다. 지난 라운드에선 종료 직전 고슬기가 만들어준 페널티킥을 놓쳐 연패를 끊을 기회를 놓쳤던 알제이쉬는 한 명이 퇴장당한 수적 열세 속에서도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 마무리를 못해 리그 5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했습니다. 최근들어 전진 배치되고 있는 고슬기는 전후반 각각 한번씩 가장 위협적인 슛을 기록하고 동점골을 만들어 내는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래고 말았습니다.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되었으면 고슬기가 받았을 것 같았던 오늘 경기의 MOM으로는 남태희가 선정되었습니다.

(고슬기의 시즌 첫 어시스트)



1. 알제이쉬 1:2 레퀴야 (2월 14일 18:45/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

(고슬기가 안타깝게 놓친 리그 첫 골의 기회. 레퀴야 골키퍼의 무게중심이 조금만 앞으로 쏠렸어도 골이 될 뻔했던;;;;;)

알제이쉬 레퀴야
   (전반 11분) 아딜 아흐메드
 (전반 31분 퇴장) 무함마드 미쓰나니  
 (후반 14분) 무함마드 문타리 (고슬기 리그 1호 어시스트/시즌 1어시스트)  
   (후반 40분) 유스프 음사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