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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FA] 카타르축구협회 회장, 도하를 방문한 대한축구협회 회장단과 회동 가져!

둘뱅 2014. 3. 5. 23:07



카타르축구협회 (QFA) 회장단과 대한축구협회 (KFA) 회장단이 카타르 도하의 알빗다 타워 (al Bidda Tower)에서 회동을 가졌습니다. 카타르축구협회에서는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빈 아흐메드 알 싸니 회장과 사우드 알 무한나디 부회장, 하산 알 싸와디 최고 위원회 사무총장 겸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장이 참석했으며,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정몽규 회장과 김동대 부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양측의 참석자들은 공동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했으며, 셰이크 하마드 회장과 김동대 부회장은 또한 양국에서 축구 붐을 일으키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가졌습니다.



카타르축구협회 회장은 아시아에서의 축구게임을 지원하기 위한 카타르로부터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김동대 부회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축구를 홍보하기 위한 향후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카타르축구협회 회장과의 회동을 기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은 회동 후 기념품을 교환했습니다.


현재 K리그에서 뛰는 카타르리거는 없지만, 카타르스타스리그에는 14개팀 중 6개팀에서 7명의 한국인 선수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아시안 쿼터제를 통한 한국인 선수의 영입과 활약에 대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QSL] 카타르 리그 공홈 칼럼- 한류가 카타르 스타스 리그를 강타하다! 참조) 카타르의 월드컵 준비를 위해서도 양국 축구협회의 교류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 "QFA PRESIDENT MEETS KOREAN COUNTERPART IN DOHA" (QFA Official Home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