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국왕컵 4강 1차전] 젯다 더비에서 루이스 레알의 역전골로 기선을 잡은 알아흘리, 지고있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알샤밥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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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석현준 결장. 알아흘리는 파하드 알 마울라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무함마드 아만이 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고 빨랫줄 같은 직접 프리킥슛으로 성공시킨 루이스 레알의 결승골로 알잇티하드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알아흘리는 알잇티하드와의 165번째 젯다 더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59승 51무 55패의 우위를 지켜나갔습니다. 석현준은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는 결장했습니다.

2) 사상 첫 2부리그로 강등된 알잇티파끄가 무료로 홈경기를 치룬 가운데 파파 웨이고의 멀티골로 앞서나가던 알잇티파끄는 승리를 눈 앞에 두는 듯 했으나, 후반 막판 10분을 지키지 못하고 무함마드 아시리와 마지드 알 마르샤디에 연속골을 허용하며 결국 알샤밥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알샤밥은 아챔 16강 진출 확정한 가운데 뒤지고 있던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9) 알아흘리 2:1 알잇티하드 (4월 19일 20:45/ 킹 압둘아지즈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알아흘리	알잇티하드
	(전반 25분) 파하드 알 마울라드
(전반 29분) 무함마드 아만
(후반 16분) 루이스 레알

(30) 알잇티파끄 2:2 알샤밥 (4월 20일 20:45/ 프린스 무함마드 빈 파하드 스타디움)

알잇티파끄	알샤밥
(전반 37분) 파파 웨이고
(후반 25분) 파파 웨이고
	(후반 35분) 무함마드 아시리
	(후반 45분) 마지드 마르샤디

4강 2차전

(31) 알잇티하드 대 알아흘리 (4월 27일 20:45/ 킹 압둘아지즈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

(32) 알샤밥 대 알잇티파끄 (4월 27일 20:45/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