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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16강 1차전(2)] 무실점 수비로 알힐랄의 원정승을 이끈 곽태휘,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알사드와 풀라드!

둘뱅 2014. 5. 8.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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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곽태휘 풀타임. 알힐랄은 홈팀 분요드코르의 맹공을 잘 견뎌내면서 살림 알 도사리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 우즈벡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곽태휘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분요드코르의 맹공을 잘 막아내 클린시트로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곽태휘가 오랜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치룬 아챔 세 경기에서 알힐랄은 270분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죽음의 조를 조1위로 통과하였으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오른 상황입니다. 곽태휘는 지난 주 알힐랄 이적 후 첫 공식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발 상태가 100%라며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 이정수 풀타임. 알사드는 풀라드와 접전을 벌였지만, 득점없이 비기며 헛힘만 썼습니다. 풀타임을 소화한 이정수는 거친 태클로 경고를 하나 받았지만, 무실점 수비를 이끌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습니다. 에미르컵 준결승에 진출한 알사드는 에미르컵과 이란 원정을 병행해야 하는 부담스러운 일정을 이겨내야만 합니다.



1. 분요드코르 0:1 알힐랄 (5월 7일 22:00/ 파크타코르 스타디움)

분요드코르 알힐랄
   (전반 38분) 살림 알 도사리



2. 알사드 0:0 풀라드 (5월 8일 01:00/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

알사드풀라드



2차전 일정

풀라드 0:0 알사드 (5월 15일 00:00/ 가디르 스타디움)

알힐랄 1:0 분요드코르 (5월 15일 03:00/ 킹 파하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