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정보: 이슬라믹 카이로는 말 그대로 이슬라믹한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다... 바로 지역 전체를 에워싼 모스크를 통해 이를 알 수 있다... 눈에 보이는게 사원 투성이니... 이 곳에는 이슬람학의 최고봉으로 인정받는 알아즈하르 대학이 있다... 또한 전통시장인 칸 칼릴리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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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가방을 들고 거리를 활보하는 여인네들 뒤로 노점상 꼬마와 할머니의 모습이 보인다...)
1. 무하마드 알리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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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의 화려한 내부)
2. 씨타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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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타델에서 내려다 보는 이슬라믹 카이로 지구. 도처도처에 미나렛이 보인다.)
3.그리고 여러 모스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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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칼릴리에 가던 중 봤던 알아즈하르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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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타델 보러 가던 중에 지나친 술탄 리파이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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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타델 보러 가던 중에 지나친 술탄 핫산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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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모를 동네 모스크)
타흐리르 광장 부근 호텔에 묵었던 난 지도로 봤을 때 이슬라믹 카이로까지 도보로 충분한 거리라 생각하고 길을 나섰다가 어설픈 영어를 쓰며 다가오던 이집션 때문에 고생만 실컷했던 기억이 난다. 그 녀석이 한참을 돌아 데리고 간 곳이 바로 위에 있는 이름 모를 동네 모스크였고... 어떤 핑계였는지는 까먹었지만 3불 정도 (현재 환율로는 약 1.5불)를 주기까지 했었다. 그리고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씨타델까지 1시간 반을 더 걸어야만 했다...
여기서의 교훈! 카이로의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이집션들의 대부분은 어설프게라도 영어를 쓸 줄 아는 넘들이다... 영어를 못하면 그렇게 하고 싶어도 하기 힘드니까 말이다... 어설프게 영어쓰는 넘들을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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