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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젯다에서 먹은 버거킹 트리플 와퍼

둘뱅 2010. 6. 23. 06:37

카미스에서 젯다로 와 좋은 점 중 하나는 한국에서도 낯익은 것들을 종종 볼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겠네요....

무엇보다 먹거리 체인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카미스에서는 맥도날드와 피자헛 정도만 있지만, 이곳에는 이들을 비롯해서 하디스, 스타벅스, 파파존스, 크리스피 도넛, 버거킹, 우노, TGIF 등등을 갈 수 있으니 말이죠... (갈 일은 거의 없지만요...)

 

몇 주전 버거킹을 처음 들어가봤을 때 눈에 띄는 메뉴가 하나 있었습니다. 보통 15~20리얄 사이인 버거 세트류보다 좀더 비싼 24리얄의 트리플 버거!

한국 버거킹에선 본 기억이 없어서 한 번 도전해 봐야겠다고 벼르다 나이지리아전을 앞두고 하나 사와봤습니다.

 

포장지로 감싸있지만, 우선 덩치에서부터 뭔가 포스가 풍깁니다. 일단 버거킹 자체가 비교적 크니까 말이죠.

 

 

 

포장지를 벗겨 봅니다....

 

이상은....

이지만...

 

현실은...

 

두둥!!!!

 

 

 

구조는 뭐 이렇습니다. 밑에 있는 빵 위에 고기패트 3장을 깔고 그 위에 치즈와 야채 등을 얹은 다음 위를 덮어버리는 것이죠...

 

 

 

일단 한 두입 물어봅니다만... 크기는 버거킹이니 만큼 만만치가 않네요. 

 

 

 

크기를 가늠해볼 겸 한 손에 버거를 쥐고 찍어 봤습니다. 제법 크죠???

 

 

 

일단 고기 패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기에 먹다보니 다른 내용물이 뭔지는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빵과 고기 패트만 먹는 듯한 기분입니다. 세 겹의 고기 패트로 인해 육질도 느껴지는 듯 하고 씹는 맛도 좋네요. 하지만 부피가 있다보니 먹다 질리는 기분이 든다고 할까요? 

  

 

 

내용물보다는 고기패트를 더 좋아하는 분들에게 더더욱 좋을 것 같네요. 이걸로도 부족하다 싶으면 2리얄을 더 내고 MEGA로 업그레이드하거나, 4리얄을 더 내고 XXL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만... 그렇게까지 먹을 필요는 없을 정도로 든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