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페라리 FF, 벤츠 SLS AMG, 애스턴마틴 One-77 순찰차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두바이 경찰은 현재 진행중인 지역관광 전시회인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 (Arabian Travel Market)을 통해 최근 영입하여 화제가 된 럭셔리 순찰차 컬렉션을 전시하면서 자신들의 지름질을 공식적으로 자랑하기 시작했습니다. 

3월말 이후 한달 남짓한 기간 동안 도입을 발표한 순찰차종만 해도 쉐보레 카마로부터 시작해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페라리 FF, 그리고 전시회 를 통해 공식 발표한 벤틀리 컨티넨탈 GT, 메르세데스 벤츠 SLS AMG, 애스턴마틴 one-77까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좋은 슈퍼카들로 라인업을 구축한 것은 두바이가 다시 먹고 살만해졌다는 것도 은근슬쩍 과시하고, 이런 차들을 순찰차로 쓰는 두바이가 궁금하면 놀러와! 라는 홍보 목적이 다분히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보통 외장만 찍은 사진들이 많은데, 전시회를 즈음하여 일부 공개된 차량 내부 사진이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뭔가 컨셉이 있을 것 같은데, 의외로 차분한 페라리 FF와 단정해 보이지만 속엔 반전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SLS AMG, 애스턴 마틴 one-77의 모습입니다.   

1. 페라리 FF- 외관의 이미지를 그대로 살린 듯한 내부!

2. 메르세데스 벤츠 SLS AMG- 차분해 보이지만 야성미가 넘치는 반전있는 내부!

3. 애스턴 마틴 one-77- 벤츠 SLS AMG처럼 차분해 보이지만 야성미가 넘치는 반전있는 내부!

카미스 마타르 무자이나 두바이 경찰 부총장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슈퍼카 순찰차 컬렉션을 갖추는데 지금까지 들어간 비용이 약 44억원에 달한다고 밝히면서, 이게 끝이 아니고 더 추가할 계획이 있음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과연 다음엔 뭘 사들일까요??? 부가티 베이론? 마이바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