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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결승 1차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 승부는 광저우에서!

둘뱅 2013. 10. 26. 23:07


창단 첫 아챔 우승을 노리는 FC서울은 마찬가지로 창단 첫 아챔 우승이자, 중국 클럽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중국의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아챔 결승 1차전에서 후반 38분에 터진 데얀 다마노비치의 동점골로 광저우와 무승부를 기록하고 2주 후 광저우에서 펼쳐질 2차전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되었습니다.


FC서울은 전반 초반 세르지오 에스쿠데로의 선제골로 쉽게 경기를 푸는 듯 했으나 광저우의 페이스에 말려 점유권을 놓친 후 결국 역전을 허용했으나, 후반 중반 이후 페이스를 되찾은 FC서울의 데얀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으며, 승리를 위해 매섭게 광저우 골문을 두드렸으나 아까운 찬스를 몇차례 놓치면서 더 이상 열지 못하고 질뻔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1차전- FC서울 2:2 광저우 에버그란데 (10월 26일 21:30 / 서울 월드컵경기장)

FC서울 광저우 에버그란데
 (전반 12분) 세르지오 에스쿠데로  
   (전반 30분) 엘케손 
   (후반 14분) 가오 린
 (후반 38분) 데얀 다마노비치  



2차전 일정- 광저우 에버그란데 (2) : (2) FC서울 (11월 9일 21:00 / 광저우 텐허 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