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4강 1차전] 결승진출을 눈앞에 둔 광저우, 가까워진 FC서울!

0. 리뷰

1) 가시와 레이솔vs광저우 에버그란데: 김영권, 김창수 풀타임. 8강부터 압도적인 경기력과 결과를 만들어내는 광저우의 기세는 일본 원정에서도 꺾이지 않았습니다. 홈팀인 가시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후반에만 네 골을 넣어 대역전승에 성공하여 사실상 결승진출을 확정짓습니다. 광저우의 경기력을 봤을 때 가시와가 2차전 원정경기에서 뒤집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여지는군요.

2) FC서울vs에스테그랄 테헤란: 이번 시즌 아챔을 통해 홈에서 져본 적이 없는 FC서울과 원정에서 져본 적이 없는 에스테그랄 테헤란이 서울에서 만났습니다. 경기는 데얀의 결승골과 고요한의 추가골을 앞세운 FC서울의 승리로 끝나며 유리한 입장에서 테헤란 원정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고누적으로 네쿠남이 2차전에서 결장하는 건 덤. 하지만, 더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해 2골차 밖에 되지 않기에 홈팀 관중으로 가득찰 아자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이란 원정을 차분하게 준비해야 되겠죠.

** 이하 경기시간은 한국 시간

1. 가시와 레이솔 1:4 광저우 에버그란데 (9월 25일 19:00 / 히타치 스타디움)

가시와 레이솔	광저우 에버그란데
(전반 10분) 조지 와그너
	(후반 13분) 무리끼
	(후반 22분) 다리오 콩카
	(후반 37분) 엘케손
	(후반 45분) 무리끼

2. FC서울 2:0 에스테그랄 테헤란 (9월 25일 19:30 / 서울 월드컵 스타디움)

FC서울	에스테그랄 테헤란
(전반 39분) 데얀
(후반 2분) 고요한

3. 2차전 경기일정

광저우 에버그란데 4 vs 1 가시와 레이솔 (10월 2일 21:00 / 테안허 스타디움)

에스테그랄 테헤란 0 vs 2 FC서울 (10워 3일 00:30 / 아자디 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