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에서 이어집니다...
III. 무슬림들이 이름을 지을 때 고려하는 사항에 대한 Q&A
1. 아기의 이름짓기
질문 1: 이름을 언제 지을 것인가?
답변 : 여기에 3일째 되던날 이름을 지었다는 아나스에 관한 이야기가 있고, 다르게는 7일째 날에 이름을 지었다는 사무라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알 바이하끼는 그의 언행록에서 신생아의 이름을 짓는 것은 태어났을 때 붙여야 하고, 그렇게 하는 것이 태어난지 7일째 날에 이름을 짓는 것보다는 훨씬 옳다고 말했다.
2. 좋은 이름을 위한 조언
질문 2: 추천할 이름이 있는가?
답변 : 아부 다위드는 이스나드 하산에게 ((너희들은 너희들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에 의해 심판의 날에 불려질 것이다. 그러니 너희들의 이름을 좋게 지어야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무슬림은 그의 진실 속에서 ((가장 존경하는 너희들의 이름은 알라에 이르는 이름, {압둘라}, {압둘라흐만}, 그리고 그와 유사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사이드 이븐 알 무시브는 그에게 있어서 가장 매력적인 이름은 예언자들의 이름이라고 밝힌바있다.
3. 혐오받고 금기시되는 이름
질문 3: 여기에 혐오받는 이름이 있는가? 그런 이름은 무엇인가? 그리고 금기시되는 이름도 있는가?
답변 : 아랍인들은 {압둘 우마루}, {압둘 카으바}나 그와 유사한 {압둘 납비}, {압두 알리}, {압둘 후세인}과 같이 알라 외에 숭배받는 모든 이름을 금기시 하는 데에 동의한다.
질문 4: 만약 이런 이름을 짓는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답변 : 이븐 아부 쉐이바가 말한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해진다. 한 사람이 사도 무함마드를 찾아왔고, 사도는 사람들이 그를 {압둘 하자르}라고 부르는 것을 들었다. 그래서 그에게 “너의 이름은 무엇이냐”라고 물었고, 이에 그 사람은 “압둘 하자르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사도 무함마드는 그에게 “그렇다면 자네는 아직 알라의 종복이 아니구나!”라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나는 {말리크 알 아물라크(왕중의 왕)}라 불리는 사내에겐 알라의 종복이란 이름을 인정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금기시되는 이름 중에는 {말리크 알 물루크}, {쑬딴 알 쌀라띤}, {샤힌샤흐}와 같은 것들이 있다.
무슬림들은 사도 무함마드 한 분만이 불릴 수 있었던 {사이드 왈라드 아담}을 금기시했던 것처럼 알라와 그의 사도가 {사이드 알-나스}, {사이드 알-쿨}로 이름짓기를 혐오했던 것을 비교하면서 {까디 알 까다}와 {하킴 알 훗캄}과 같은 이름의 사용을 망설였다.
질문 5: 무엇이 혐오받는 이름인가?
답변 : 무슬림은 그의 언행록에서 사도 무함마드께서 ((소년들을 {야사르}, {라바한}, {나좌한}, {아플라흐}로 부르지 말라고 말씀하시자 사무라는 그럼 그는 누구입니까? 없다는 것입니까?라며 물었고, 이에 사도는 없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라는 사무라의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븐 까이얌 알 좌우지야는 미덕에 대한 그의 논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런 개념에는 행운, 축복, 행복, 하늘의 은총, 그리고 그와 유사한 것들이 있다. 예언자가 이름으로 짓기를 싫어했던 은유적인 개념은 그 개념 속에 포함된 네 가지의 것이다. 너희는 축복을 갖고 있는가? 행복은? 하늘의 은총은?라며 물었고, 이에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정신은 이런 것을 싫어하고, 그 속에서 악마의 징조를 보며, 혐오스런 논리속에 들어가는 것이다. 축복받는 것을 통한 정신의 정화에서 나오는 것은 별개로 그렇게 존재하지 않았다. 사탄의 이름에서 따온 작명은 그 개념으로부터 나온다. {알-후바브}, {알-아즈다으}와 같은 이름이 그 예이고, 이와 마찬가지로 파라오나 절대자들의 이름은 파라오, 까룬, 하만, 알-왈리드와 같은 것이다. 지브릴, 미카일, 이스라필과 같은 천사들의 이름이 있으며, 인류라고 이름짓는 것을 싫어한다. 그리고 천사는 지브릴이나 야신으로 불리는 것을 싫어했다.
4. 축복받은 이름으로 되돌아가기
질문 6: 이 문제에 대해 하디쓰에 언급되어 있는가?
답변 : 알 부카리는 그의 언행록에서 다음과 같은 압둘라 이븐 좌라드의 일화를 우리에게 이야기했다. “저의 동료들은 마지나 출신입니다. 예언자와 저는 그 친구와 함께 와서 “사도여! 저에게 아이가 태어났는데, 무엇이 축복받은 이름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사도께서는 ((너희들의 축복받은 이름은 바로 {알-하리쓰}, {하맘}이고, 훌륭한 이름은 {압둘라}와 {압둘 라흐만}이다. 또한 예언자들의 이름으로 부르되, 천사들의 이름으로는 부르지 말지어라))라고 답하셨다. 그럼 당신의 이름은 어떻겠습니까 물었고, 그분은 이에 ((내 이름으로 부르되, 내 별명으로는 짓지 말거라))라고 말씀하셨다.”
질문 7: 혐오스런 이름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답변 : 혐오스런 이름 중에 정신적으로 반감을 주는 개념들이 있다. 또한 {하르브(전쟁)}, {무르라흐}, {칼브(개)}, {하이야(뱀)}, 그리고 그와 유사한 개념으로 이름을 지어 비천해지지 말아야 한다. 예언자 무함마드는 불쾌한 이름을 참지 못했으며, 사람, 장소, 부족, 산 등에 그런 이름을 붙이는 것을 매우 싫어했다. 순나를 고려해 보면 이름의 의미가 이름에서 택해지고, 이름이 그 의미에서 파생되는데까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찾을 수 있다. 우리는 또한 그것이 의미 위에 얹혀진 이름이다라고 말한다. 알-부카리가 꾸라이쉬 부족의 특징에서 말한 것-알라에 귀의한다는 의미의 {아슬람}, 알라에 용서를 구한다는 의미의 {기파르}, 알라와 그의 사도에 불복종한다는 의미의 {우싸야} 등-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질문 8: 의미에 영향을 끼치는 이름이 있는가?
답변 : 당신이 그런 것을 알고 있다면, 알-부카리가 할아버지 사이드 이븐 알-무시브에 대해 언행록에서 말한 것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내가 예언자에게 왔고, 그는 {네 이름은 무엇이냐?}며 물었다. 이에 {하즌}이라 대답하자 {너는 사흘이구나}라고 말했다.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과 다르게 만들었다 말하고 이븐 알-무시브는 이러한 슬픔이 앞으로도 계속되겠구나라고 말했다.[알-후주나 : 알-길따]
말리크가 야흐야 븐 사이드에 대한 그의 행로에서 말한 것을 고려해보자. 우마르 븐 알-키따브가 어떤 사람에게 네 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그 남자는 자므라라고 말했다. 이에 자넨 누구의 아들이냐며 물었고, 그 남자는 샤하브의 아들이라고 답했다. 우마르는 어디 출신이냐 물었고, 그 남자는 후르까 출신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네가 사는 곳은 어디냐고 물었다. 그 남자는 불로 뜨거운 곳이라고 말했다. 그곳이 무엇이냐며 그 남자에게 다시 물었고, 이에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곳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우마르는 “너희 부족 사람들을 알게하라! 그들이 이미 파괴했고 불로 태웠다는 걸 말이다.” 이것은 우마르가 말한바대로였다.
이름을 짓는 행위가 이런 논리에 좌우된다면, 우리는 이러한 논리를 유지해야 하고 이와 같이 알라를 분명히할 수 있는 이름들을 선택해서 이것들이 신앙을 통해 알라에 의해 부여받은 성공으로 나타나야만 한다. 그리고 이름을 지을 때 그런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질문 9: 무엇이 금지된 이름인가?
답변 : 인간의 이름을 짓는데 있어서 금지되는 것에는 하느님의 이름으로 짓는 것이다. {알-랍브}, {알-칼리끄}, (알-라지끄), 또는 하느님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하느님과 관련된 이름 그 자체로 작명하는 것이 용납되지 않는다. {알-까히르}나 {알-돠히르}로 군주의 이름을 짓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다. 또한 {알-좌바르}, {알-무타카바르}, {알-아우왈}, {알-아카르}, {알-바띤}, {알라물 구유브}로 이름을 짓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아부 다위드가 야지드 이븐 알-마끄담에 대해 그의 언행록에서 언급한 것이 있다. 그의 할아버지가 사도 무함마드를 뵙기 위해 {아부 알-후큼}이라 불리우는 그의 부족사람과 함께 메디나를 찾았다. 사도 무함마드는 그를 불러 ((알라이시야 말로 정의이시며, 그 분에게 모든 정의가 있다. 그럼에도 너희들이 그를 {아부 알-후큼(정의의 아버지)}이라 부르는 것인가?))라며 물으셨다. 그러자 그는 만약 저희 부족 사람들이 저를 그렇게 부르는 어떤 다른 면이 있다면 그것은 제가 그들 사이에서 판단을 내려서 이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켜준다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사도 무맘마드는 ((그것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것이다. 자네에게 자식이 있는가?))라며 물으셨고, 그는 제게 슈라이흐, 무슬림, 압둘라란 자식이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사도 무함마드는 ((그럼 누가 이들 중 맏인가?))라 물으시니, 그는 슈라이흐입니다라 대답했다. 그러자 사도 무함마드는 ((그럼 자네를 바로 아부 슈라이흐라 부르겠네!))라고 말씀하셨다.
이 일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권위를 완벽하게 갖춘 전능한 ((군주))는 바로 알라 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그 누구에게도 알라와 관련된 이름을 붙이는 것이 용납되지 않는다.
질문 10: 그럼 {알-사미으}, {알-바씨르}, {알-라우프}, {알-라힘}과 같이 허락되는 이름처럼 알라와 관련되지 않은 이름은 무엇인가?
답변 : 피조물의 이름은 허용이 된다. 그러나 그 이름이 하느님과 연관된 것처럼 불려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질문 11: 작명하는 것이 꾸란의 이름에도 남아있다. 그럼 그 이름은 부를 수 있는가? 그런 이름도 금지된 이름속에 있는 것인가?
답변 : 이븐 까임 알-좌우지야는 꾸란이나 그 장의 이름으로 작명하는 것이 금지된 것에는 따하, 야스, 함 같은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말리크는 이름짓기 싫어하는 것으로 야스를 지적했다. 예언자의 이름에서 나온 따하와 야스를 기피하는 이름으로 언급한 것은 옳다. 그것은 바로 아람, 함, 그리고 이와 유사한 자음인 것이다.
알-싸하는 이러한 이름들에 대해서 하디스를 통해 예언자에 대한 불완전한 상속이 아니며 무함마드의 추종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질문 12: 예언자의 이름으로 자식의 이름을 붙이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답변 : 그에게 요구되는 것은 예언자들의 이름을 공경하면서 진부하게 만드는 것으로부터 그 이름들을 보호하고, 그 가치와 공경심을 지속시킬 수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질문 13: 불쾌한 이름으로 이름을 지었을 때 무엇으로 이를 멈출 수 있는가?
답변 : 이름을 바꾸면 된다. 아부 다위드는 사도께서 {알-아쓰}, {우틀라}, {샤이딴}, {알-후큼}, {구라브}, {샤하브}와 같은 이름으로 바꾸셨다. 그래서 후밥이란 이름을 바꾸어 히샴이라 부르셨고, 하르브란 이름을 바꾸어 실므라 하셨으며, 알-무드따즈으를 알-만바아쓰란 이름을 주셨다.
질문 14: 자식의 성을 이름이 없는 아버지의 것으로 하는 것은 용납되는가?
답변 : 그렇다. 사도께서 형제들에게 하신 말씀에서 비롯된 언행록에서 나온 것이 이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사도께서는 아이샤에게 그녀에게 자식이 없음에도 움무 압둘라라는 성으로 불리는 것을 허가하시기도 했다.
질문 15: 작명할 권리를 가진 사람은 누구인가?
답변 : 부부 사이에서 보다 좋고 축복받은 쪽으로 합의한 바에 따른다. 하지만, 부부간의 의견차로 작명하는데 있어서 분쟁이 생길 경우에는 자식이 그 아버지에 의해 불려지기 때문에 그 아버지에게 권리가 주어진다. 그래서 이븐 풀란이라 불렸다. 그리고 혈통에 있어서는 그 아버지를 따른다. 따라서 붙여진 이름을 통해 그 사람과 관련된 가문을 알게 해주는 것이다. 이는 수많은 하디쓰가 이러한 권리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질문 16: 이름과 성(쿤야), 칭호(라까브) 사이의 차이는 무엇인가?
답변 : 이름은 출생시에 자식에게 붙여지는 것이다. 성은 아부(아버지)나 움무(어머니)로 시작되는 것이다. 칭호로 말할 것 같으면 그것은 찬양이나 비난을 알려주게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세가지 요소가 붙여진 이름을 특징지어주는데 같이 사용된다. 그것을 싫어한다는 것으로 칭호 붙이기를 금기하는 데 있어서 오는 차별은 없다. 울라마들이 이러한 권한을 가졌다.
질문 17: 한 개 이상의 이름을 짓는 것이 허용되는가?
답변 : 고쳐져야 할 이유를 입증하는 이름일 경우. 우선 그 속에 만족함이 있어야 한다. 이름, 성, 칭호와는 별개로 하나 이상의 이름을 짓는 것이 허용된다. 가령 {하미드 알-파티흐 아부 알-나스르}란 이름을 예로 들어보자. 여기서 하미드는 이름, 알-파티흐는 칭호, 아부 알-나스르는 성이다.
질문 18: 어느 정도로 이름들이 그 의미와 연관되어 있는가?
답변 : 알라께서는 원인과 그 결과 사이에 연관관계가 있는 것처럼 이름과 그 의미를 서로 연관시키기 위해 이름이 그 의미에 따라 놓여져 개인의 정체성을 부여하게 한다는 판단을 하셨다.
아부 알-파타흐 이븐 지나는 시간이 한참 지나 그 의미를 알 수 없는 이름을 듣게되어 그 이름으로부터 의미를 취했고, 그러한 것들을 가까운 것에서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알라는 아버지들에게 보다 훌륭한 이름을 짓도록 하셨다.
5. 칭호에 대한 이름짓기
질문 19: 이름과 칭호 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는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가?
답변 : 바드르 알-딘 알-아이니가 그의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성적인 판단이 요구하는 바에 따라 칭호에 대한 이름을 짓는 경우가 있다. 알라로부터의 영감에 의하지 않은 이름을 지을 수 없는 것이다. 이름이 그런 것들을 포함하지 않거나, 일부가 그러한 의미에 있지 않다면, 알라에 걸맞는 영감으로 놓여지지 않았을 것이다. 사람들은 예언자들의 이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아담}으로 이름을 지은 것은 지면에서 만들어진 존재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샤이쓰}로 이름을 지은 것은 그 의미가 동방 시리아 교회에서 온 선물이기 때문이다. 또한 하빌 대신에 아담에게 알라로부터 온 선물이기 때문에 이 이름을 짓기도 한다.
{누흐}란 이름이 붙은 것은 알라의 두려움으로부터 많이 한탄했기 때문이다.
{이브라힘}으로 이름을 지은 것은 동방 시리아 교회에 있던 라힘의 아버지란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알라가 칼릴을 취했기 때문에 {알 칼릴}이란 이름을 지었다.
{무사}란 이름이 붙은 것은 그 뿌리가 동방 시리아 교회에서 나온 {무샤}에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무}는 물을, {샤}는 나무를 의미한다. 이는 그것이 물과 나무 사이에서 발견되어 파라오의 여인이었던 {아시야 빈트 무자힘}이 이런 이름을 붙였다.
{야으꾸브}란 이름은 그의 형제였던 {아이수}와 함께 그들 모친의 뱃속에서 서로 경쟁했기 때문이고 그들은 쌍둥이였다. 그래서 {아이수}가 {야으꾸브}를 이겨 먼저 세상에 나왔고, {야으꾸브}가 그 뒤를 이었다. 따라서 {야으꾸브}라 불렀다.
{아이수}라는 이름은 그가 {야으꾸브}에게 도전해서 이겼기 때문에 나왔다.
{이스라일}이란 이름을 지은 것은 스스로 그의 형제 {아이수}를 두려워하면서 하란에 있는 그의 삼촌에게 갔기 때문이다. 그는 밤에만 돌아다녔고, 낮에는 숨었다. 따라서 {이스르}는 밤에 다니는 것에서 나왔고, {일}은 밤에서 나왔다. 한편, {일}이란 이름은 알라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고, {이스르}는 신앙의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해지기도 한다.
{술라이만}이란 이름이 붙은 것은 그가 마음이 순수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 {다위드}라는 이름은 그가 사람들의 마음 속 상처를 치유했기에 나온 것이다.
또한 {야흐야}라 이름 지은 것은 그가 모친의 뱃 속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다르게는 복종하며 살았기 때문이라고 전해지기도 한다.
{이사}라 이름을 지은 것은 그가 이스 출신이고, 하얗기 때문이다. 혹자는 그가 아우스 출신이고 경영자라고도 한다. 또한 {마시흐}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그가 이 세상을 정화시켰기 때문이다. 다르게는 척박했던 땅을 비옥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라고도 한다.
이와 같이 우리의 예언자들을 {무함마드}, {아흐마드}, {마흐무드}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 이름은 땅{무함마드}과 하늘{아흐마드}, 지하{마흐무드}에 있는 것이다. 그 의미는 내가 누군가를 칭찬했다면 당신은 {무함마드}이고, 어떤 사람이 나를 칭송했다면 당신은 아흐마드이다. 당신 마흐무드는 천국과 땅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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