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15

[음식] 사우디인 친구집에서 대접받은 가정식 이프타르

최근 회사를 따라 젯다로 옮겨 온 사우디인 직장 동료가 주말 저녁에 한번 초대하겠다고 몇 번이나 말을 하다가 어제 저녁 이프타르나 함께 먹자며 정말로 자신의 집에 초대를 했습니다. 1년전 썼던 이 카테고리에 있는 지난 글에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이프타르는 해가 져서 하루의 라마단 단식을 마..

[음식] 라마단 기간의 금식이 끝났음을 알려주는 식사 이프타르

올해의 라마단도 벌써 절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관공서는 라마단이라고 책임자들이 자리를 많이 비우는 등 지금도 평소보다 일이 잘 안되지만, 이런 모습도 앞으로 한 주 뒤면 끝입니다. 9월 1일부터 대략 9월 17일까지 이드 연휴에 들어가니까요. 최소한의 인력만 빼놓으면 관공서는 푸욱~~~ 쉬는 거..

[S-OIL] 사우디 이야기 (7) 아랍의 시간 (2009년 7월호)

절반의 연재를 마치고 휴가를 다녀온 후 어김없이 새로운 한 회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실린 일곱번째 칼럼은 해와 달과 사막으로 상징되는 아랍의 자연환경 속에서 사우디, 아랍인들이 어떤 시간개념을 갖게 되었는지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제 글이 담긴 S-OIL 사보 2009년 7월호 (VOL.332)는 홈페..

[S-OIL] 사우디 이야기 (6) 무슬림 이야기 (2009년 6월)

예정된 연재 분량의 절반이 끝났네요. 여러가지로 쉽지 않은 조건에서 진행하다 보니 항상 마무리할 때마다 한계와 아쉬움을 느끼곤 합니다. 이번에 실린 여섯번째 칼럼은 무슬림이 지켜야 할 5개의 신앙기둥을 실천해나가면서 한 명의 진정한 무슬림이 되어가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제 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