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오세아니아/일본

[왓카나이] 홋카이도 여행 (3-12) 노샷푸미사키, 그리고 왓카나이를 떠나다

둘뱅 2008. 9. 30. 11:04

삿포로행 열차시간까지 한 시간 정도가 남아 안내 데스크에 물어 노샷푸미사키행 버스 시간표를 받아 짧게 다녀오기로 했다. 버스시간을 놓치면 열차시간을 놓칠테니 주의하라는 말을 들으면서...

 

 

버스 정류장에서 노샷푸미사키까지는 5분 정도 걸어들어가야 한다.

 

 

 

 

 

 

 

 

 

 

 

 

 

(기념품점)

 

 

(화장실)

 

 

(노샷푸미사키의 등대)

 

 

드디어 노샷푸미사키에 도착했다. 날이 좋으면 리시리토, 레분토, 사할린도 보인다고 하지만, 그날은 날씨가 별로였다.

 

 

 

 

 

 

 

 

 

 

 

잠깐 주변을 둘러보고 서둘러 JR왓카나이역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 정류장에서 본 구릉지대)

 

 

(아래로 향하는 화살표가 특이한 교통 표지판)

 

 

(왓카나이 버스 터미날. JR왓카나이역에서 가깝다)

 

 

 

(왓카나이 구릉을 바라보다.)

 

 

JR훗카이도 패스를 마지막으로 사용하게 된 왓카나이->삿포로행 열차를 타기 위해 역에 들어섰다.

 

 

 

(왼쪽에 있는 것이 JR열차)

 

 

(완만열차라 불리는 로컬열차)

 

 

(왓카나이에서 출발하는 이용객 수는 많지 않다.... 그러나 거의 막판까지도 한가했다.)

 

 

삿포로행 열차에 몸을 실은 뒤 전날 새벽부터 제대로 먹지않고 다녔던 탓에 몹시 배가 고팠다. 그래서 열차에서 파는 도시락과 사케 한 컵을 시켜 먹고서는 삿포로역에 도착할 때까지 정신없이 뻗어버렸다. 그렇게 무박3일간의 왓카나이 여행은 끝나가고 있었다.

 

 

(도시락과 사케 한 컵. 한 방에 재우기에 충분했다.)

 

JR삿포로역에 내린 후 내일 아침의 귀국준비를 위해 서둘로 호텔로 돌아갔다.

 

 

(왓카나이, 레분토 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