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환영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낚아채가는 분위기도 아녀! 그야말로 난장판....)
모로코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팀을 떠난 에릭 게레츠 전 감독에 이어 알 힐랄을 이끌게 된 가브리엘 칼데론 전 알 잇티하드, 현 알 힐랄 신임 감독이 화요일 저녁 9시반 리야드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1월 젯다를 떠난 뒤 약 10개월만의 사우디 복귀입니다.
리야드에 도착하자마자 그에겐 정신없는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우디 생활엔 익숙해졌을테니 특이할 것도 없겠지만요...
화요일 도착하자 마자 밤에 계약서 작성, 수요일 아침엔 취임 공식 기자회견 및 선수들과 합류 그리고... 13라운드를 치루게 될 나즈란으로 이동 및 시합 준비 등등...
(구단주와 계약서에 서명하는 칼데론 감독)
(쑵을 입은 사미 알 자베르 축구 기술 이사와 칼데론 감독)
지난 시즌 입단한 이래 두 시즌에 이어 정식 리그 전경기 풀타임 출장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 이영표는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요?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친정팀을 상대로 칼데론 감독은 알 힐랄을 리그 2연패로 이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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