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센트럴을 돌아다니면서 들렀던 곳 중의 한 곳이 바로 25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는 장난품 가게 햄리스 (Hamleys)였습니다. 성별, 연령별, 취향별 장난감만 취급하는 전문 백화점이라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분내 보려는 의미에서 잠깐 들르게 되었습니다. (햄리스에 대해서는 공식 홈페이지 http://www.hamleys.com/, 런던 관광청 블로그 http://blog.naver.com/visitbritain/40120827813 참조)
어렸을 때는 장난감을 좋아했지만 나이가 들었다고, 그렇다고 애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그런 날이 오려나...) 설렁설렁 둘러보고 있던 제 눈에 관심을 끈 코너는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영화, 소설 속의 상품을 파는 코너였습니다!
(대충 감 잡히시죠?)
(다빈치 코드의 바로 그...)
(반지의 제왕에서 나온...)
(해리포터에 나오는 마법 지팡이들. 캐릭터별로 따로 판다...)
이 상점의 남자 호객꾼은 쏟아지는 폭설을 맞으며 손님들을 끌어모으기에 바빴습니다. 여성 호객꾼은 눈을 피해 문 앞에 서있었지만요...
이 상점 건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음 날엔 눈이 오지도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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