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SPL 5R] 유병수 결장 알 힐랄, 알 파이살리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 2로 완승!

 

 

15일 저녁 7시 55분 (사우디 시간) 알 마즈마아에 있는 프린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리그 제5라운드 알 파이살리와 알 힐랄의 경기는 전반 37분 에마나의 데뷔골과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무함마드 알 샤흘룹의 결승골을 앞세운 알 힐랄이 0대 2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에마나의 리그 데뷔골이자 선제골)

 

 

(무함마드 알 샤흘룹의 결승골)

 

 

이미 전 글에서 포스팅한 바대로 유병수는 현재 무릎 부상으로 인한 재활치료 중이기에 알 마즈마아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재활 훈련 중...)

 

 

5라운드가 끝난 현재 알 잇티파끄와 알 샤밥이 똑같이 4승 1무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알 힐랄과 알 아흘리가 4승 1패로 그 뒤를 쫓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알 잇티파끄는 5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리그 초반 일정이 하위권팀 위주로 짜여져있는 덕도 보고 있지만, 홈에서 알 잇티하드마저 무실점으로 꺾었기에 이번 시즌 우승 행방의 한 키를 쥐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알 힐랄의 제6라운드 경기는 20일 저녁 7시 50분 알 까다시야와의 원정경기를 치룰 예정으로 재활치료 중인 유병수는 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