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알 나스르 구단은 리그 휴식기를 맞이하여 친선 토너먼트에 참가하기 위해 머무르고 있는 아부다비의 한 커피숍에서 물담배 시샤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진 선수들에게 재정적인 페널티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해당 선수들은 구단의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최대 급여의 절반을 잃게될 것이라고 사우디 일간 알 샤르끄지가 지난 일요일에 보도했습니다.
구단의 이례적인 초강력 제재조치는 지난달 말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기로 한 사우디 정부 시책에 따른 것으로 ([사회] 사우디 흡연과의 전쟁 선포- 대부분 공공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편 참조) 사우디 청소년들의 흡연이 심각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축구 스타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구단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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