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사우디

[경제] 사우디 서부 라비그 인근에 새로운 메가시티 건설 시작!

둘뱅 2013. 8. 6. 11:08


한 인도 개발업체가 라마단이 끝나자마자 사우디 내에 총 109억리얄 (약 29억달러)이 투자되는 새로운 메가시티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새로운 메가시티는 메카주 라비그 인근에 세워질 예정으로 현대화된 병원, 석유화학 플랜트 및 기타 산업단지, 학교, 사원 및 거주용 빌라가 들어설 예정이고, 전 라비그 지사가 소유하고 있던 2천만m2의 부지 위에 세워지기 됩니다.


라비그는 얀부와 더불어 사우디 서부에 새로 들어서는 중화학 플랜트들이 밀집한 지역입니다. 국내업체들도 진출해 있는 지역이기도 하구요.


감몬 그룹 (Gammon Group)은 지난해 젯다에서 북쪽으로 150km 떨어진 이 일대에 새로운 도시의 설계, 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건설을 위한 계약서에 서명한 바 있으며, 3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되고 있으며, 감몬 그룹의 무함마드 라피크 회장은 새 도시 건설이 단계적으로 진행되어 완료하는데 9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들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메가시티에 유입되는 많은 시민들에게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신식의 의료도시와 의료훈련시설 등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참조: "Construction of new Saudi 'mega city' to begin" (Arabian 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