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북아/요르단

[제라쉬] 여름에는 축제도 열리는 대표적인 로마시대의 유적지

둘뱅 2006. 2. 5. 00:08

가는   법: 암만의 압댈리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나 세르비스

미니정보: 요르단 내에 있는 최대의 로마시대 유적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만에서 1일 코스라는 이유로 숙박시설이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요르단 도처에서 벌어지는 축제들 중 백미인 제라쉬 문화&예술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로...)이 열리는 곳으로 전세계에서 온 여러 공연단들과 가수들이 펼치는 한여름 밤의 축로 유명하다... 이 기간에는 평소보다 입장료가 비싸고 주로 남쪽 극장에서 리는 유명한 가수들의 공연 등은 입장료를 따로 받는다...

 

 

(개선문... 제라쉬 유적지의 시작)

 

 

1. 포럼

(광장의 중심에 있는 기둥)

 

(광장을 바라보다)

 

(제우스 신전으로 가는 길)

 

 

2. 남쪽 극장- 가장 큰 극장

(로마극장의 전경. 제라쉬 페스티발 중 메인 공연이 있는 곳이다.)

 

(보수 공사 중...)

 

(무대 밑에 새겨진 문자들...)

 

(로마극장에서 본 제라쉬 유적지의 풍경)

 

(로마극장에서 본 제라쉬 유적지의 풍경)

 

 

3. 교회 유적

 

(교회 바닥에 있는 모자이크)

 

 

 

 

4. 아프로디테 신전

 

 

 

5. 그 외...

(대성당의 유적)

 

 

(신전의 유적)

 

 

(중심가 풍경...)

 

(제라쉬 가는 길에 보이는 요르단 강의 풍경)

 

 

   제라쉬는 유적지가 그다지 큰 편이 아닌데다 잠깐잠깐 들렀던 적이 대부분이라 그다지 남는 기억은 없다... 하나 있다면... 제라쉬 유적지 중 가장 큰 극장인 남쪽 극장에서 겪었던 일 정도...? 어학 연수원에서 가는 소풍에 참가해서 갔던 어느 날인가 이 극장 안에서 우연히 "오 솔레 미오"를 흥얼거린 적이 있었다.(이 노랜 고등학교 때 배운 내가 유일하게 아는 이탈리아 노래다...) 왠지 그러고 싶을 정도로 날씨가 엄청 좋았다... 그런데... 그런데... 이 흥얼거리는 소릴 들은게 같은 반 이탈리아 여학생들이었고, 듣기에 비교적 괜찮았는지 자꾸 크게 불러보라고 부추겨댔다... 예전에 왔었을 때 노래부르는 사람들을 본 기억도 있어서 무대 한 가운데서 불러 버리고야 말았다...(다행히 사람들이 별루 없었다...^^) 공명이 잘 되는 극장구조 덕에 제법 멋지게 들리기두 했었고.... 그 덕인지 앵콜을 좀 받기도 했었다... 그 모습을 본 같은 반의 이탈리아 아줌마는 그 다음날부터 학교서 볼 때마다 부를 줄 알면 멋있을 거라고 한달 내내... 이탈리아 민요를 두 곡 정도 가르쳐줬는데... 다 까먹어버렸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