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현장에서 직접 보았던 사우디의 공개 태형
익히 알려져있는 대로 사우디는 공개 태형과 사형이 여전히 집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이슬람의 양대성지를 갖고 있는 발상지면서도 혈통적으로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세속 집권세력인 사우드가가 이슬람의 종주국임을 자처하며 앞세우고 있는 것이 와하비즘에 입각한 엄격한 종교관과 강력한 공권력이 바로 그것이죠... 오늘은 바로 그 공권력에 관한 얘기입니다... =============================================================== 예전 근무했던 현장이 예멘과의 국경지역에 있는 오지였기 때문에 그 힘은 더욱 막강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종교적으로 보수적인 거야 말할 것도 없고, 국경지대다 보니 작은 마을 지역에도 각종 군경인력들이 살고 있었거든요... 일반 경찰, 무뚜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