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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SPL] 유병수 알 라이드와의 친선경기 출전. 무득점 끝 무승부로 끝나...

둘뱅 2011. 8. 26. 18:23

25일 밤 (사우디 시간) 리야드의 프린스 투르키 빈 압둘 아지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알 힐랄과 알 라이드의 친선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힐랄에 최근 합류한 에마나가 첫 선을 보인 경기로 TV 중계가 없었기에 자세힌 모르겠지만, 알 힐랄에서 공개한 동영상 및 경기 전 공개된 포메이션으로 봐서는 유병수는 유스프 엘 아라비와 투톱을 이뤄 선발출장했으나 하프타임이나 후반에 교체된 것으로 보입니다. 리저브 멤버들을 후반 교체로 내보내며 기량을 점검한 것으로 보이고, 일단 시범경기 스쿼드로 봐서는 유병수 유스프 엘 아라비 투톱으로 시즌을 맞이할 것 같군요. 에마나는 프리킥 상황에서 전문 키커를 맡았었네요.

 

(알 힐랄 구단이 공개한 공격 위주의 하일라이트 모음)

 


경기후 빌헬름손은 EURO2012 예선 참가를 위해 국대에 합류하고, 모로코 국대 차출 이후 부상당한 아딜 헤르마치는 UAE로 검사받으러 간다고 합니다. 알 힐랄 주치의는 10~12주 이후에나 훈련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하니 장기결장을 피할 수 없겠네요.


알 힐랄 선수단은 9월 4일 UAE로 가 UAE의 알 아흘리와 9월 5일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갖습니다. 이 경기의 수익금 전액은 소말리아를 돕는데 쓰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