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바그너 다 실바, 하무드 알 샤흐리 (구단 담당자), 김병석)
알 나스르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것으로 알려진 바그너 다 실바 (전 대전 소속)와 김병석 (전 사간 토스 소속)이 몇시간 전 리야드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 두 선수의 도착 일정 등을 비공개로 했기에 기자단이나 팬들의 환영은 없었다고 합니다. 내일 아침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최종 계약서에 서명한 후 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네요.
일단 알려진 바로는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6개월 계약이며, 6개월 간의 활약 여부에 따라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고 합니다.
마투라나 감독은 이 두 선수를 가능한 빨리 합류시켜 수요일에 있을 리그 17라운드 선수 명단에 포함시키고 싶어하지만, 경기 48시간전 선수명단을 제출해야 하고 메디컬테스트와 계약 및 선수등록 절차에 걸리는 시간이 소요되기에 감독의 뜻대로 될 수 있을지는 구단 프론트의 능력에 달려있다고 하네요.
다른 사이트에서 찾은 공항도착 사진을 추가로 소개합니다. 도착일정이 공개되지 않았기에 조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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