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챔피언스킹컵] 알 힐랄, 알 파티흐FC에게 대파당하며 4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힐랄과 알 파티흐FC의 사우디 챔피언스 킹컵 3-4위전에서 엘튼 사비에르의 두 골 등을 앞세운 알 파티흐FC가 홈팀 알 힐랄을 0대 3으로 대파하며 3위로, 알 힐랄은 4위로 컵대회를 마감했습니다.

 

경기시작 48시간 전 ACL 조별예선 6차전 경기를 치뤘던 알 힐랄은 유스프 엘 아라비와 유병수에 밀려 그동안 선발로 뛰지 못했던 사아드 알 하르씨, 이사 알 미흐야니를 투톱으로 앞세운 1.5~2군의 스쿼드로 시합을 치뤘으나 상대적으로 이 게임에 올인한 알 파티흐FC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알 힐랄로서는 의미없는 3, 4위전보다 ACL 조별예선 경기가 더 중요했을 테니까요.

 

컵대회를 4위로 마친 알 힐랄은 시합 후 4위 상금으로 100만 리얄 (약 3억 1천 3백만원)을 받았습니다. 

 

(전반 하이라이트)

 

(후반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