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의 모든 프리젠테이션 이미지의 출처는 www.worldarchitecturefestival.com 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민간항공당국 (GACA)는 사우디 남서부 홍해 해변에 위치한 도시 지잔에 최신식 공항을 짓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새로 들어서게 될 새 공항의 이름은 압둘라 국왕의 이름을 딴 킹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공항으로 민간항공당국은 어제 16일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있는 현지 및 해외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으로 관련 업체에 공개하였습니다.
새로운 킹 압둘라 공항은 52,000평방미터 면적의 대지 위에 세워지며 연 240만명의 승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지게 됩니다. 공항 내에는 3층 터미널 건물과 관제탑, 항공 화물 지역과 다른 관련 시설들이 들어서게 되며 10개의 게이트와 VIP 라운지를 갖추게 됩니다.
(현재의 지잔 공항은 몇차례 확장공사를 거친 바 있다. 이 사진은 2002년경의 사진)
새 공항은 지잔경제도시에서 30km 떨어진 곳에 자리잡을 예정으로 기존의 지잔지역공항은 압둘라 공항 개항과 함께 폐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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