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전동차량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 첫번째 차량의 가장 앞에서 바깥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제벨 알리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 관계상 여건이 되질 않았기에 이븐 바투타 몰역에서 부르즈 칼리파/두바이 몰역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이븐 바투타 몰역. 쭈욱~ 가면 두바이 도심으로 갑니다.)
(맞은편 출입구쪽으로 길게 뻗은 냉방 육교 겸 보행통로. )
다행히 승객이 많지 않았기에 가장 앞에 있는 차량의 앞부분을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두바이 메트로는 무인 전동차량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국내 지하철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위치에서의 시내 촬영도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두바이 메트로의 지상구간은 일정한 높이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닌 구간에 따른 높낮이가 있습니다.
(레드라인 37은 주메이라 레이크 타워스역)
(길건너 편에 보이는 곳이 두바이 마리나)
(두바이 마리나에 최근 완공된 꽈배기 빌딩 카얀 타워- [두바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꽈배기 빌딩 "카얀 타워 (Cayan Tower)" 개장! 참조)
(탑승객은 크게 실감하진 않지만 오르막길도 있고...)
(상하행 차량이 떨어져서 운행되는 역도 있다.)
(메트로 주위에 늘어선 건물들)
(상하행 차량이 바로 옆을 스쳐지나가는 역들도 있다.)
(저 멀리 보이는 부르즈 알아랍)
(고가도로 밑으로 내리막으로 가다 올라가는 구간도 있다.)
(왠지 정점을 향해 올라가는 롤러코스터 같죠?? 그러나 스릴이 없다는 것이 함정;;;;)
(길건너편에서 역을 이용할 승객들을 위해 드넓은 대로변을 가로지르는 냉방 육교)
(부르즈 알아랍, 그리고 주메이라 비치 호텔)
(도로 곳곳에는 UAE의 대통령이자 아부다비의 통치자 셰이크 칼리파의 사진도 함께 볼 수 있다. 그리고.. 맞은편 차량에서 보이는 전통복 입으신 아랍인은 승무원이 아니라 역시나 승객)
(또다시 등장한 냉방 육교 겸 보행통로)
메트로는 어느덧 두바이 도심에 가까워집니다. 하늘은 맑지 못했음에도 희미하게 보이는 부르즈 칼리파가 하나의 랜드마크로 확실하게 자리잡은 모습을 확인해주는 셈입니다.
(휘어있는데다 굴곡이 심한 구간이 눈 앞에 보인다.)
(위와는 반대로 오르막길에서 내리막길로 이어지는 굴곡있는 구간)
목적지인 부르즈 칼리파/두바이 몰역이 가까워지면서 다양한 배경으로 찍어 본 부르크 칼리파의 모습
(잠시 다른 건물 등장)
(다시 나타난 부르즈 칼리파)
(여전히 곳곳에 공사현장이 있는 두바이. 다 끝내려면 얼마나 걸리려나....)
드디어 목적지인 부르즈 칼리파/두바이 몰역 (R25)에 도착했습니다. 이븐 바투타 몰역 (R39)부터 총 11개역 구간입니다. R39부터 R25까지 14개역이어야 하는데 11개역인 이유는 현재 세 개역 (R27, R28, R30)이 문을 열지 않고 그냥 지나치기 때문입니다.
(부르즈 칼리파/두바이 몰역 맞은편 출입구와 냉방 육교 및 보행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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