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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티오피아인들의 폭동진압과정에서 3명 사망한 사우디, 왜 이리 시끄러울까요? (3)

둘뱅 2013. 11. 18. 14:24

(아프리카인들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만푸하 지역 폭동을 진압하러 온 사우디 경찰들이 길을 막고 예배를 드리고 있다.)



지난 토요일부터 이틀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 남부 외국인 노동자들의 밀집지역인 만푸하에서는 지난 11월 4일부터 시작된 불법체류 외국인 체포에 항의하는 에티오피아인들의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월요일까지 약 17,000여명의 에티오피아인들이 결국 항복한 가운데, 진압 과정에서 수십명이 다치고 에티오피아인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져 에티오피아 정부는 자국민들의 철수를 지원하겠다며 사우디 정부에 이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만푸하 지구에서 벌어진 외국인들의 폭동은 계속되고 있고, 리야드 뿐만 아니라 젯다로 확산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외국인들과 경찰들의 대치로 인한 사상자도 늘고 있구요. 블로그를 통해 종종 포스팅해오긴 했지만, 사우디 정부와 외국인 노동자들 사이에 이런 일들은 왜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마지막으로 11월 4일 불법체류자 단속 시작 이후 사우디 사회에서 일어난 현상들을 사진으로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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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에티오피아인들의 폭동진압과정에서 3명 사망한 사우디, 왜 이리 시끄러울까요? (2) 당사자들의 입장 => 클릭!

[경제] 에티오피아인들의 폭동진압과정에서 3명 사망한 사우디, 왜 이리 시끄러울까요? (3) 사진으로 보는 현상 => 클릭!



1. 불법 체류자 색출과 검거

(색출작전을 시작하기 위해 출동 준비하는 경찰들)



(검거한 외국인들을 후송하는 경찰)



(검거한 불법체류자들을 센터 앞에 모아놓고 있는 사우디 경찰들)



2. 색출작전 시작 후 보이는 그들의 빈자리

(택시 기사들이 출근을 않해서 차들이 서있고....)



(불법 체류자들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영세한 상점과 노점상들이 문을 닫고 있고...)



(상점가들이 황폐화되고...)



(환경미화원들마저 일을 거부하여 거리 및 학교의 쓰레기들이 쌓이고...)



(물을 공급해주는 워터트럭 운전사들의 60% 이상이 부적격한 상태라 물을 날라줄 사람들이 없어 용수난이 예견되고 있고...)



(보다 못한 사우디인들이 직접 나선다고는 하는데, 그것도 어쩌다 하루이틀이지... 과연 얼마나 지속될까???)



3. 그리고, 이에 항거하는 불법 체류 외국인들의 폭동

(시작은 색출작전 시작되고 1주일 뒤 리야드 남부 만푸하 지구에서.... 지금은 리야드 물난리로 잠시 보류 중)






(젯다 싯틴 스트리트에서 난동을 부리고 있는 외국인. 폭동은 젯다로 확산~)



4. 아니면, 추적을 피해 산악 지역으로 도주하거나;;;;

(아예... 남서부의 아시르 지역 같은 산악지역으로 도망쳐서 은둔하기도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