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라뱅크 아카이브

아침에 일어나니 EK에서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하다는 문자 메시지가 와 있었다. 두바이행 비행기를 탈 때 온라인으로 예약한 좌석이 아닌 다른 좌석을 받았던 터라 인터넷 사용을 신청한 후 노트북을 열고 체크인을 시도했다. 체크인을 하니 당초 예약했던 좌석으로 확정된 E-보딩 패스까지 발급을 받..

환승을 위해 젯다 공항에서 낯선 경험을 한 후 두바이행 EK804 비즈니스석에 몸을 실었다. 이번에 휴가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이 A380 비즈니스석을 한번 이용해 보는 것이었다. 어차피 비즈니스석 차액은 개인 부담이라 평소에는 생각도 않하던 것이었는데 때마침 이를 부담할 수 있는 여유..

셰이크 무함마드의 취임 4주년에 개장식을 갖기로 예정된 부르즈 두바이가 예정대로 두바이 시간 1월 4일 저녁 8시에 개장식을 가졌다. 이 개장식에서는 그동안 비밀리에 붙여졌던 최종 높이가 공개되었는데, 최종 높이는 그동안 개장 전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818m가 아니고 828m가 되었다. 그러나 무엇..

세계 최고층 건물의 기록은 몇 년 내로 1.6km 높이의 건물을 계획하고 있는 사우디 등 걸프지역 옆동네 사촌들이 깰 것 같지만, 앞으로 당분간 세계 최고층 건물의 자리를 지키게 될 부르즈 두바이가 드디어 2010년 1월 4일 저녁 8시 (두바이 시간)에 정식으로 개장식을 엽니다. 어찌됐든 현재까지는 세계 ..

사우디로 나오기 전 광고 대행사인 대홍기획의 사보 편집팀의 요청으로 Daehong Communications 2008. 09~10호의 외부 칼럼인 WORLD AD FILE 코너에 두바이 광고를 소재로 한 칼럼을 투고한 바 있었습니다. 오랜만의 외부 칼럼으로, 실제 사보에 소개된 연재본을 링크로 소개하고, 제 블로그에서는 투고본으로 소개..

두바이에 대한 관련서적들을 내고 있는 미래사에서 오랜만에 새책을 내놓았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전작인 "셰이크 모하메드의 두바이 프로젝트"의 확장판입니다. 기본적으로 전작과 유사한 골격에 지난 1년 반 가까이 새롭게 추가된 각종 프로젝트와 전작에서 담지 못했을 부분들, 특..

두바이에서 시간을 때우러 들어간 에미레이츠 몰에서 두바이에 있는 영화관을 처음 이용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랍지역에서 영화관을 이용해본 것은 1998년 요르단의 암만에서 영화를 본 이후 9년만의 일이었습니다. (그 당시 요르단내 최고의 흥행작은 타이타닉이었고, 그 다음이 아마게돈이었죠...

남들이 생각지도 못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잘거리를 종종 만들어 내 사람들을 놀래키는 두바이에서 돋보이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에미레이츠몰 내에 있는 스키 두바이일 것입니다. 고산지대가 있어 실외 스키장이 있는 이란이나 레바논에 야외 스키장이 있긴 하지만, 1년 내내 새벽에도 뜨뜻한데다, 눈..

국내에서 보는 쇼핑몰과는 규모 자체가 다른 에미레이츠 몰 흔히 에미레이츠 몰로 알려진 Mall of the Emirates는 두바이를 상징하는 초대형 레저, 엔터테인먼트, 쇼핑 리조트지로 2005년 9월 28일 개장했습니다. 현재 개발중인 "새로운 두바이"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는 대지 면적 223,000m2의 에미레이츠 몰은..

약 한달 전 두바이의 미디어 시티에서 중동-아프리카 법인 개소식을 가진 노키아의 티모 토이카넨 중동·아프리카 지역 담당 부사장은 아래와 같이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얘기했으며, “지난해 노키아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61개국에서 1억600만대를 판매했다”며 “향후 4년간 이를 두 배로 늘릴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