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잔] 사우디 남서부에 위치한 사우디에서 가장 큰 파라산섬 (2) 내가 직접 운전했던 것은 아니지만, 하루 종일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차에 있었더니 피로는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느즈막하게 묵었던 호텔 주위를 둘러보았는데, 마침 이드 기간이라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아 아침엔 더더욱 썰렁하기만 했습니다... (이런 날 일하는 사람만 불쌍할 뿐이고....) (다.. GCC/사우디 2010.07.02
[지잔] 사우디 남서부에 위치한 사우디에서 가장 큰 파라산섬 (1) 작년 라마단 끝나고 이드 때 우연찮게 다녀온 파라산섬 이야기입니다... 원래는 전혀 계획이 없었는데 얼떨결에 다녀왔었지요... 아침배를 잡기 위해 카미스에서 저녁 11시경 출발했었습니다. 출발 전 세차를 하고, 차량상태를 점검했습니다. (비누거품 쫙쫙 뿌려주고 안에까지 청소하는데 25리얄 (약 7,.. GCC/사우디 2010.07.01
[지잔] 자발 하쉬르의 풍경, 그리고 망고 농장 올라가는 길도 정말 멋있었는데, 미처 사진 속에 담지를 못하고 정상 부근에 올라왔더니 작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마을 초입의 풍경) (역시나 길이 험난한 곳에 집을 짓고 사네요) (마을풍경) 마을을 가로질러 검문소를 지나친 후 펼쳐진 또다른 풍경은 장관이었습니다. (이런 길을 내려가야합니다.) (.. GCC/사우디 2009.12.13
[아시르] 자발 하쉬르로 가는 길 이미 소개해드렸던 아브하 지잔길이 이동시 흔히 이용되는 도로입니다만, 아브하에서 지잔으로 내려가는 길이 하나 더 있더군요. 우회도로인데다, 차량 통행도 많지 않아서 길 잘못 들어가면 대책없이 헤메기에 딱 좋은 길이기도 합니다... 정작 멋있는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깝긴 하지만, 그 길을 .. GCC/사우디 2009.12.12
[S-OIL] 사우디 이야기 (11) 사우디 남서부의 추억 (2009년 11월호) 이번에 실린 열한번째 칼럼은 사우디에서 현재까지 보낸 약 3년여 시간을 정리하려는 의미로 사우디 남서부에 위치한 지잔, 아시르 지역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조만간 다른 곳으로 옮겨갈 예정이거든요. 제 글이 담긴 S-OIL 사보 2009년 11월호 (VOL.336)는 홈페이지의 웹진 (http://www.s-oil.com/NexSoil_Upload/BOARD/sa.. 공지&뉴스/외부기고&협조 2009.12.05
[지잔] 한증막 속에서 온천을??? 사우디 온천 이야기 사우디하면 열사의 사막만을 연상하기 쉽지만, 사막이 사우디의 전부는 아닙니다. 한라산 보다도 더 높은 해발 2,000미터~3,000미터급의 산지가 있어 겨울에는 난로가 필요한 지역이 있는가 하면, 녹색으로 푸르른 대지도 있으니까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도 그런 선입견을 깰 수 있는 곳들 중 하나입니.. GCC/사우디 2009.07.28
[아시르] 구름 속을 달리는 수다-아브하 길 산길을 한참 달려 도착한 수다 지역에서 우리를 맞이한 것은 다름아닌 원숭이 떼들이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양옆에 회색털을 가진 원숭이가 이 무리들의 우두머리 같았다. 이들의 엉덩이는 빨갛다~^^) 수다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 반. 원숭이떼들을 구경하고 떠나는 우리를 맞이한 것은 안개 같아 .. GCC/사우디 2009.01.03
[지잔] 추억여행 (2) 내가 살았던 곳을 들르다. (사우디하면... 이런 분위기가 연상되죠??) 짧게 지잔을 뚤러보고 목적지인 옛 캠프를 향해 떠났습니다. 지잔에서 약 70여킬로 떨어진 옛캠프는 제가 처음으로 사우디 생활을 시작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얼마 되지 않아 전염병이 돌아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곳이기.. GCC/사우디 2009.01.02
[지잔] 추억여행 (1) 6년만의 지잔 방문 지난 주 이곳에서의 이드 연휴의 첫 날 특별히 할 일도 없고 해서 당일치기로 사우디 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지잔-아르다 지역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뭐... 말은 이렇게 간단하지만, 거리상으로는 800km가 넘었던 긴 여정이었습니다. (중요한 건 이 정도 달려봤자 사우디 남서쪽 구석이라는 점입니다만.... GCC/사우디 2008.12.15
[지잔] Al-Nakif 지역 훑어보기... 사전답사 중 때마침 창공을 가로질러가던 매를 찍어보았다... 그 길도 안 보이는 산 속에 도처도처 보이는 하얀 건물이 집이란다... 우리가 했던 일은 저 뜨문뜨문 보이는 집에다 전기를 넣어주는 일이었다... GCC/사우디 200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