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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카나이] 홋카이도 여행 (3-01) 왓카나이로 가는 길

다다미가 깔린 방이 있다는 야간 열차를 타보고 싶어서? 일본 최북단에 있는 도시라서? 이유가 왜였는지는 모르겠다. 홋카이도 여행을 준비하면서 삿포로, 오타루, 하코다테 같은 유명 여행지가 아닌 왓카나이에 관심을 갖게 된 건. 3박 4일이란 짧은 기간 동안 이동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왓카나이..

[비에이] 홋카이도 여행 (2-12) 트윙클 버스 비에이호: 타쿠신칸 코스 (2)

(사계채의 언덕의 마스코트인 롤. 생긴 그대로의 이름을 갖고 있다.) 사계채의 언덕 주변을 둘러보았다. (주변에 있는 카페 "風")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버스와 가이드) 트윙클 버스 비에이호를 타고 간단하게 비에이를 둘러본 후 삿포로로 돌아가기 위해 아사히카와로 가는 열차를 타기 위해 비에이역..

[비에이] 홋카이도 여행 (2-11) 트윙클 버스 비에이호: 타쿠신칸 코스 (1)

타쿠신칸 코스의 첫 목적지는 비에이를 세계에 알린 사진가 마에다 신조의 사진 전시실이 있는 타쿠신칸이다. (앞에 보드를 들고 있는 여성분이 버스 가이드) 타쿠신칸은 복층 구조로 된 전시실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마에다 신조의 사진들과 함께 사진집 등 관련 제품을 파는 부스가 있다. 왜..

[비에이] 홋카이도 여행 (2-10) 비에이역 주변 둘러보기

타쿠신칸 코스행 트윙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비에이역 주변을 둘러보았다. (작고 아기자기한 비에이역) 비에이역 부근에는 역보다 훨씬 큰 관광 안내센터가 있다. (관광 안내소의 이름이 인상적이다. "사계의 정보관") (한 눈에 보는 비에이 마을. 주요 명소의 이름이 적힌 버튼을 누르면 불이 ..

[비에이] 홋카이도 여행 (2-09) 트윙클 버스 비에이호: 언덕 코스

언덕 코스를 달리는 트윙클 버스 비에이호를 타고 패치워크노미치를 달렸다. 첫번째로 들른 곳은 켄과 메리의 나무였다. 켄과 메리의 나무는 닛산 자동차 CF로 유명해진 포플러 나무라고 한다. 그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세븐스타의 나무. <세븐스타>라는 이름의 담배 포장지에 소개되어 유명해진 ..

[비에이] 홋카이도 여행 (2-08) 트윙클 버스로 비에이를 돌아보자!

(소지섭의 첫번째 소니 알파 TV CF ⓒ Sony Korea Corp.) 올 1월 초 소니 DSLR 알파 시리즈의 TV CF 광고모델로 소지섭을 앞세운 소니 코리아의 첫번째 TV CF는 겨울이라는 계절에 걸맞게 눈으로 덮인 홋카이도의 설경 속에서 외딴 곳에 떨어진 한 그루의 나무, 자신이 원하는 한 순감을 담기 위해 무릎까지 쌓인 ..

[후라노] 홋카이도 여행 (2-07) 후라노역 부근, 그리고 떠나다.

한시간 정도 여유가 생긴 짜투리를 이용하여 시간도 때우고 점심도 해결할 겸 후라노역 주변을 배회했다. (후라노역 주변 약도) (인적이 드문 후라노역 광장) (접골전문 병원) (여유를 갖고 후라노를 돌고 싶다면 자전거를 렌트하자! 시간당 200엔부터~) (역 맞은편 상점가) (독특한 디자인이 많은 치과건..

[후라노] 홋카이도 여행 (2-06) 팜 토미타의 풍경 (4)

팜 토미타를 대표하는 꽃밭인 이로도리 꽃밭의 풍경 이로도리 꽃밭을 둘러본 후 다시 포피 하우스를 지나 팜 토미타 주위를 걸었다. (다시 등장한 포피 하우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팜 토미타와는 상관없는 다른 상점가들이 있다. 원점으로 돌아와 팜 토미타의 입구. 주차장 풍경들 약 1시간 20분간..

[후라노] 홋카이도 여행 (2-05) 팜 토미타의 풍경 (3)

팜 토미타에서 가장 오래된 휴게소인 포푸리 하우스. 1983년에 문을 열었다. (포푸리 하우스의 생일은 1983년 7월 1일) 팜 토미타 지도. (상세한 설명은 공식 홈페이지의 http://www.farm-tomita.co.jp/kr/walk/index.html 을 참조할 것.) (저 앞에 보이는 것이 그린 하우스) (팜 토미타 사무실) (그린 하우스 앞의 라벤더) (..

[후라노] 홋카이도 여행 (2-03) 팜 토미타의 풍경 (1)

팜 토미타에 들어섰다. 역시나 입구에서 맞이하는 건 상점가다. 이 상점가에서 파는 건 역시 팜 토미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라벤더 제품들이었다. (라벤더 소프트크림) (라벤더를 이용한 먹거리들) (유독 강조되는 건 라벤더 엑기스와 맛있는 후라노의 물로 만들었다는 라벤더 라므네!) (라벤더를 이..

[후라노] 홋카이도 여행 (2-02) 팜 토미타로 가는 길

후라노와 비에이 같은 지역은 시간과 체력의 여유가 있다면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재력의 여유가 있다면 렌트카를 빌려서 돌아다니는 것이 좋다. 지역은 넓은 반면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과 시간은 극히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에 핵심만 보고 나오겠다는 얄팍한 마음으로 후라노 ..

[후라노] 홋카이도 여행 (2-01) 후라노역의 풍경

홋카이도에 도착한 첫 날 짧은 오타루 도보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삿포로의 호텔에서 휴식을 취했다. 2일째의 여행지는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한 후라노와 비에이 지역을 택해 교통편을 감안하여 후라노->비에이순으로 다녀오기로 했다. 이유는 후라노가 비에이보다 멀기 때문이다..^^ 삿포로에서 ..

[오타루] 홋카이도 여행 (1-12) 미나미 오타루역으로 가는 길

다음에 다시오게 되면 여유있게 둘러보고 가겠다는 다짐을 하며, 삿포로행 열차를 타기 위해 가까운 미나미 오타루역으로 향했다. 초행길에 날이 어둑어둑해지고 있는데다 갖고 있던 지도에는 메르헨 교차점-미나미 오타루역 사이가 잘 나와있지 않아서 바짝 긴장하며 가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약간..

[오타루] 홋카이도 여행 (1-11) 사카이마치 도리의 예쁜 건물들 (3)

메르헨 교차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몇 개의 가게가 하나의 건물에 들어서 있다.) (맛있는 커피를....이라고 쓰여있지만 도착한 시간에는 운영 종료.) (육화정? 여섯 개의 꽃은 무엇이었을까...) (앞에 보이는 큰 건물이 맛있는 과자점으로 유명한 기타카로) (기타이치 공방에서 운영하는 아웃렛) 참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