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762

[WC] 바레인 극장, 리야드에서 사우디를 예선탈락시키다!

아시아국가 중 한국에 이어 월드컵 최다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영표 선수가 소속된 알 힐랄의 홈구장이기도 한 리야드의 킹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아시아 플레이오프 2차전을 가졌습니다. 바레인에서 벌였던 1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기 때문에 사우디에게는 승리가 ..

[아시르] 하발라에서 보는 사우디 젊은이들의 자동차 예술

휴일인 금요일 아침부터 일찍 하발라를 찾았습니다. 지난 금요일 오후에 한 번 가보려고 했다가 극심한 교통체증과 경찰의 통행제한으로 인해 헛물켜고 돌아왔었거든요.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만 해발 2,300여미터의 산지에서 더위를 피해 휴가를 즐기려는 인파들이 천막을 치고 지내기..

GCC/사우디 2009.07.31

[아시르] 절벽과 자연의 웅장함을 즐기는 관광명소 하발라

아시르 지역의 주도 아브하에서 40여킬로 떨어진 "하발라"는 지역 내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하발라"는 "매달리는 마을"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계곡 사이 절벽에 위치한 하부의 마을을 오고가거나 물자를 전달하기 위해서 로프를 이용하였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워낙 마을을..

GCC/사우디 2009.07.28

[ZSPL] 이천수 선수의 다음 행선지? 사우디 알 나스르 구단

이적파동으로 축구계를 또한번 뒤흔들었던 이천수 선수가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로 출국한다고 합니다. 페예노르트에서 구단에 올 필요없이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라는 연락을 받고 알 나스르 구단을 찾아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마지막 절차를 밟기 위해서라는군요. 1년 ..

[S-OIL] 사우디 이야기 (7) 아랍의 시간 (2009년 7월호)

절반의 연재를 마치고 휴가를 다녀온 후 어김없이 새로운 한 회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실린 일곱번째 칼럼은 해와 달과 사막으로 상징되는 아랍의 자연환경 속에서 사우디, 아랍인들이 어떤 시간개념을 갖게 되었는지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제 글이 담긴 S-OIL 사보 2009년 7월호 (VOL.332)는 홈페..

[사우디] 외장형 디스크 가지고 입국시에 주의하세요!

사우디에 입국하실 때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가지고 오실 경우, 하드디스크에 넣은 파일을 반드시 확인하고 들어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야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담아가지고 올 생각이라면 아예 노트북에 저장시켜 오세요. 공항 세관에서 외장형 하드디스크의 내용물을 확인하는 경우가 종종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