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42

[행사] 제2회 대학생 아랍어 경진 대회 (2006/06/02)

카타르 항공은 증가하고 있는 아랍 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아랍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학습 분위기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작년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은 <카타르 항공 후원 제2회 대학생 아랍어 경진 대회를 아래와 같이 계획하고 있습니다. 행사에는 카타르 대사관 및 중동 지역의 ..

[엘르걸] 다정한 모슬렘, 친절한 칼리드씨 (2006년도 6월호)

확대하면... ** 엘르걸 6월호 295페이지에 실린 하단 박스 기사 "다정한 모슬렘, 친절한 칼리드씨"의 편집되지 않은 원본 내용입니다. ================================================================================== 어떤 칼리드에 대한 작은 기억... 무슬림들이 갖고 있는 가치관 중에는 부자인 사람은 형편이 어려운 사람..

[여행] 낯설기만 한 중동지역 여행 초보자를 위한 작은 지침서

9일동안 UAE의 두바이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출장기간 중 [둘라의 아랍 이야기]가 싸이월드 페이퍼 섹션에서 11월 3주 테마인 [제3세계]의 테마 페이퍼 중 하나로 선정되었더군요... 일을 핑계로 잦은 업뎃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은 부끄럽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동안 다소 하드했던 내용들..

[경험담] 5대 0???- 98년 월드컵 때 이야기...

يا س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ـلام(야!!! 쌀라~~~~~~~~~ㅁ!!!!!) 이 표현은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 아쉬움을 나타내기 위해 아랍인들이 순간적으로 내뱉는 말입니다. 이 표현을 아주 절실하고 실감나게 사용하는 상황을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그게 바로 축구 중계방송입니다. 특히 우리처럼 골 결정력이 부족한 팀들간의 경기를 보게 된다면 안타까운 기분을 어쩌지 못해서 이 말을 남발하는 캐스터의 목소리를 수 차례 들을 수 있을 정도 거든요… 헛발질을 했을 때, 드리블 잘 해나가다 공을 빼앗겼을 때, 멋진 플레이가 의도한 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했을 때 등등… 안타까운 순간은 수시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축구 아니겠습니까…? 왜 시작부터 이런 얘기를 꺼내냐구요?? 얼마 남지 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