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태] '꼴불견 한국인' 이제 그만! (경향신문에서 퍼옴) 모 개그맨이 "한국에서 안 되는게 뭐있니?"란 유행어를 히트시켰지만, "외국에선 안 되는게 분명 있다..!" 하지만, 아직도 해외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단순한 진리를 전혀 생각지도 않는데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그 차이를 이해 못한다면, 이런 해프닝은 앞으.. 아랍 이야기/여러 생각들... 2006.08.02
[칼럼] 지네딘 지단, 무슬림들의 영웅 아랍인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그러한 열정이 월드컵에서의 성적으로 빛나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 누구보다도 유럽축구와 월드컵을 열정적으로 본다. 비록 자기네 나라가 본선에 진출하지는 못하더라도 지난 98년 월드컵까지는 전경기를 공중파 채널을 통해서 중계해주고 (20.. 아랍 이야기/여러 생각들... 2006.07.12
[추태] 정의의 여신상에 태극기 꽂다! 참 황당한 일입니다. 이번... 토고전 거리응원으로 우리나라의 성숙하지못한 시민의식에 대한 말이 많은데요. 역시나...그버릇 어디 가겠습니까? 독일에서도 한껀 해주는군요.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우리나라 이순신 장군 동상에 칼을 뽑고.. 거기다 독일 국기 달면..기분 좋겠어요? 아님...외국의 .. 아랍 이야기/여러 생각들... 2006.06.16
[칼럼] 무함마드 만평 관련 덴마크 사태를 보면서... 우리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 덴마크 신문의 문제 만평 중 한 컷, 덴마크산 제품 불매운동, 무력 시위 중 (시계방향 순...) > 드디어 올 것이 왔다. 만인에 대한 사랑과 평등을 얘기하면서 아니러니하게도 자가 당착적인 우월주의의 오류에 빠져버린 기독교-물론, 그렇지 않은 부분들도 많이 있다고는 해도…-의 오.. 아랍 이야기/여러 생각들... 2006.02.06
[칼럼] 이슬람, 종교와 정치 사이의 줄타기 (이슬람의 포용성을 설명할 때 대표적인 예로 드는 이스탄불의 성 소피아 성당. 원래는 몇 차례의 파괴와 재건축을 경험했던 성당이었으나 오스만투르크 세력이 이를 차지하면서 원형 그대로에 이슬람적 색채를 입혀 사원으로 개조해 버렸다... 나중에서야 그 속에 성당의 옛모습이 남아있음이 발견.. 아랍 이야기/여러 생각들... 2006.01.07
[칼럼] Made in Korea? (우리나라의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을지는 모르겠으나, 소위 3세계 지역에 대한 몰이해는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 부르즈 두바이 건설을 수주한 삼성건설에서 자신있게 내걸은 이 현수막에는 자신들이 지어야 할 건물 이름에 대해서만 2가지 오류를 범하고 있다. Burj라고 쓰는 영어단어가 .. 아랍 이야기/여러 생각들... 2005.12.21
[칼럼] 다른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자 (공사 전 사전답사하던 곳에서 뜻하지 않은 샤이 대접을 받으며 기념으로 한장 남겼다... 전기가 없는 마을에 전기를 넣어주다 보니 샤이에서 양고기 만디까지 동네 사람들의 접대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사무[[이었던 나하곤 상관없는 일이었지만...^^) 가끔 뉴스를 통해 한국인들의 개고기 섭취에.. 아랍 이야기/여러 생각들... 2005.12.19
[칼럼] 사우디제이션? (Saudization을 성공리에 실현시킨 곳으로 알려진 국영 사우디 항공... 그러나 자국인 고용에만 신경쓴 나머지 그들의 미숙한 업무처리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부대비용이나 손실로 여행사나 관련 업계로부터 악명이 높다... ⓒ사우디항공사 홈페이지) 사우디 있었을 때 스폰서 사무실에서 근.. 아랍 이야기/여러 생각들... 2005.12.19
[칼럼] 외국인이 아랍어를 쓴다는 것... 제가 8년 전 생전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갔던 곳이 바로 요르단이었습니다... 아랍어과에 입학했을 당시만 해도 아랍어라는게 뭔지도 몰랐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발전이었죠... 아주 우연한 기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영향이 졸업 후인 지금까지도 미치고 있으니까요... 공항에 착륙할 때부터 놀.. 아랍 이야기/여러 생각들... 2005.12.18
[칼럼] 아랍사람들에게 저녁초대 받을 때... 대부분의 아랍국가들은 낮에는 꾀죄죄할 정도로 지저분해 보이지만 밤에는 야광 가면으로 그 꾀죄죄한 모습을 감춘 듯 휘황찬란하게 변한답니다... 거의 모든 중요한 활동들은 밤에 많이들 이루어지니까요... 저녁 5~6시를 전후해서 칼같이 문을 닫는 레바논의 상점가들과 달리 대부분.. 아랍 이야기/여러 생각들... 200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