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이야기 119

[문화] 난폭운전 365일? 아랍인들의 난폭한 운전 습관...

어제 저녁 집에서 TV 뉴스를 보다 눈에 띄는 두바이 소식을 접하곤 쓴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날로 늘어가는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파트와를 내렸다는 기사인데요.... (아래 링크 참조) 두바이, 교통사고 예방 '종교 명령' 발동' (Copyright ⓒ KBS) 오죽했으면 종교의 힘을 빌려야할 정도일까...란 생..

[칼럼] 도하 파문에 대한 궁색한 수원시청의 성명서를 보면서...

어제 노컷뉴스에서 [수원시 공무원, 도하서 추태]라는 기사를 내보낸 후 수원시청 홈페이지가 몸살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홈피접속이 힘들 정도로 네티즌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다급하게 성명서란 형식의 해명서를 내더니, 집에 다시 돌아와서 보니 일부 내용이 수정된 내용들이 있더군요... 가장 문..

[문화] 이슬람을 이해하는 데 잊기쉬운 두가지 전제 조건

예전에 제가 속해있는 어떤 포럼의 오프모임에 참가했다가 인상적인 얘길 들었습니다. 두바이를 처음갔다오셨던 분의 이야기였는데, 그 분이 말하길 "난 처음에 왜 이슬람에서 술을 금기시하는지 전혀 이해를 못했어. 그런데 두바이서 처음 사람들과 술을 마시고 바깥엘 나왔더니, 많이 마시지도 않..

[추태] 이런 감각은 갖지말고 하늘로 던져 버려라!

최근 화제가 된 SKY의 광고...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외국인을 바라보는 극단적인 시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다... 다른 나라에 대해 현재의 경제나 국력에 대해 평가를 내리는 것은 필요할 지언정, 배타적인 시각과 선입견으로 바라보는 외국문화에 대한 근거없는 우월의식은 없어져야 할 것인데도 ..

[추태] "독일서 응원단들, 난민처럼 태극기 덮고 노숙" (뷰스앤뉴스)

개인적인 해외체류 경험상 외교통상부의 대국민보호에는 낙제점 이하의 점수를 준다... 요르단에 거주했던 98년에는 이라크-이스라엘전이 발발할 뻔 하기도 했었고, 사우디의 건설현장에 갔을 때는 근처에서 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으로 죽어갔지만, 전화 한 통화나 했나? 외에는 별반 조치가 없었다... ..

[추태] 기독교단체 2000명 ‘아프간방문 평화축제’ ‘종교탄압’ 논란 (한겨레에서 퍼옴)

특정 종교가 우리나라의 국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교에 있어서 국교로 삼고 있는 나라의 종교인들보다 한술 더 뜬 열정을 보여주는 종교. 종교 본래의 모습이 제대로 보여지기 보다는 철저히 자기한테 유리한 쪽에는 이익단체 못지 않는 강력한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일부(지..

[추태] '꼴불견 한국인' 이제 그만! (경향신문에서 퍼옴)

모 개그맨이 "한국에서 안 되는게 뭐있니?"란 유행어를 히트시켰지만, "외국에선 안 되는게 분명 있다..!" 하지만, 아직도 해외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은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단순한 진리를 전혀 생각지도 않는데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그 차이를 이해 못한다면, 이런 해프닝은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