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라뱅크 아카이브

지난 주 ACL 16강전을 끝으로 알 힐랄에서 뛰고 있는 유병수는 휴가를 즐기고 있고, 알 나스르와 계약이 종료된 김병석은 귀국길에 오르면서 사우디 리그의 모든 팀들이 시즌 종료 후 12/13 시즌을 앞둔 휴식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11/12 시즌 결산을 몇 차례에 걸려 정리해 볼까 합니..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힐랄과 바니야스SC 간에 펼쳐진 ACL 16강전에서 4골 1어시스트를 올리며 대폭발한 유병수와 2골 4어시스트를 올린 윌헬름손의 맹활약을 앞세운 알 힐랄이 바니야스SC를 7대 1로 대파하며 8강 진출에 성공하였습니다. 바니야스SC는 알 ..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알 힐랄과 알 가라파의 D조 조별 예선 6차전 경기에서 후반 3분 아흐메드 알 프라이디의 선제골과 후반 20분 나와프 알 아비드의 추가 결승골로 후반 37분 오사마 하우사위의 자책골에도 불구하고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자력으로 조..

젯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알 아흘리 대 알 힐랄의 사우디 챔피언스 킹컵 4강 2차전에서 양팀은 2대 2 무승부로 비켜 알 힐랄은 1무 1패로 결승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살만 알 파라즈, 무함마드 알 샤흘룹, 아딜 헤르마치 등의 주전급 선수들이..

알 나스르 메가 스토어를 방문한 후 킹덤 센터를 가자니 너무 이른 시간이라 뭐할까를 고민하다 원래 가볼까 생각했던 알 힐랄 메가 스토어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알 힐랄 메가 스토어는 메인 스폰서인 모바일리가 투자해서 세운 전용 상품점으로 투자 이익을 회수할 때까지 모든 수익..

젯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타디움에서는 올 시즌을 결산하는 사우디 챔피언스 킹 컵의 개막전인 알 잇티하드 대 알 힐랄의 8강 1차전 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지금껏 한 번도 우승해보지 못한 사우디 챔피언스 킹 컵에 대한 열망이 강한 알 힐랄로서는 8강전부터 벅찬 상대 알 ..

리야드 여행의 첫날 일정은 마침 그날 저녁에 있었던 알 힐랄과 알 샤밥의 ACL 조별예선 4차전 경기 관전이었습니다. 조2위라고는 하지만 3무 밖에 없었던 알 힐랄이나 고만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던 알 샤밥 모두 승리가 필요한 시합이었습니다. 어차피 경기결과에 대해서는 이미 소개를..

(광케이블 공사로 다은이네집 앞은 공사 중...) 2박 3일간의 리야드 여행을 다녀오면서 가장 먼저 결정한 것은 숙소였습니다. 리야드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기도 했던 "다은이네"라는 게스트 하우스에 묵기로 한 것이죠. (두번째는 ACL 조별예선 알 힐랄 대 알 샤밥전 관전)리야드 내에도 10..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조별예선 D조 네번째 경기 알 힐랄 대 알 샤밥의 경기에서는 유스프 엘 아라비의 동점골 및 역전 결승골을 잘 지킨 알 힐랄의 2대 1 승리로 끝나며, 무재배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피루지를 제외하면 승리를 거둔 팀이 ..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리야드에 와 있습니다. 사우디 생활을 정리하기 전 한번도 제대로 보지 못했던 리야드를 들러보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마침 알 힐랄과 알 샤밥의 ACL 조별예선 경기도 예정되어 있어 직관해 보려는 생각도 있었으니까요. 작년 알 잇티하드와 FC서울 경기 직..